CBS 뉴스에서 맥북 프로를 갖다가 맡김
애플은 침수 흔적이 보인다며 메인보드와 액정 모두 손상이 간것 같으니 리퍼비로 1000~1200달러로 견적을 냄
고객(으로 위장한 리포터)이 더 저렴한 수리 옵션은 없냐고 물으니
직원도 거의 컴퓨터 한대값이란 걸 알지만 가게 내에서 수리할 수 있는 그런 저렴한 옵션은 없다고 대답.
이에 CBS는 유튜브에서 유명해진 작은 사설 컴퓨터 리페어샵에 가져가보기로 함 (우리나라로 치자면 허수아비님 정도?)
리포터가 이 맥북 프로가 애플 스토어에서는 천달러 불렀다고 하면서 건네줌
해당 기술자가 살펴본 결과 결합되는 핀 하나 굽어진걸 피고 화면 백라이트 검사한 것이 전부.
침수 인디케이터가 빨강으로 된것은 되게 습한 방에 있으면 물에 넣지 않더라도 바뀔 수 있다고 설명해줌.
핀 굽은거 펴고 재결합 한뒤 ON하자 아무런 이상 없이 잘 켜지는 맥북 프로
결론
애플 - 부품 교체에 1000~1200달러 든다. 더 다른 저렴한 옵션은 없음요.
사설 - 이건 뭐 돈 받을 작업도 아니다. 다만 케이블을 바꾸고 싶다면 70~150달러 정도 든다.
무조건 보지도 않고 교체만 하고
고소비자 과실여부 / 워런티 유무로 유상/무상만 따지는 시스템..
지금은 좀 나아졌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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