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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너ll조회 19109l 4
이 글은 4년 전 (2020/1/20)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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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우기우기♡
댓글들 보다가 가슴이 너무 먹먹해져서 그냥 내려버렸어요... 다들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4년 전
태혀아...  엑방
와ㅜ근데 댓글중에 엄마는 왜 나같은걸 낳아서 고생해 라는게 진짜..마음이 아픈데요..
4년 전
세상에 힘든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저도 한때 생각해본적있었고 저기에 포함되는 저기포함되는 행동들을하고 감정을 겪었던적이 있었어요 너무 힘들었고 삶의 의욕이 없었는데 참 인생이라는게 자잘한것에 행복을 찾기 시작하면 조금씩 의미가 생기더라고요 인생은 항상 기복이있는것이고 세상에 존재하지 말아야 하는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오늘 하루도 버텨줘서 너무 고마워요 우리 행복해져요!:)
4년 전
빠바방  찬미티티
댓글들 가슴아파요..
4년 전
눈을 감았을 때 눈이 안떠졌음해요 그냥
4년 전
야자수에 coco넛  🏝🏝
언젠가 다시 태어난다니요 다시 태어나지도 말았으면
4년 전
마음이 무겁습니다. 같은 감정을 느꼈던 사람으로서....
4년 전
똑같은 환경이라도 사람에 따라 우울의 깊이가 다른 것 같아요. 환경도 또 우리 마음대로 고를 수 있나요. 그냥 태어난대로 사는 것 뿐..
생각해보면 a부터 z까지 인생은 불공평함 투성이 같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과 극복한 사람.. 세상은 극복한 사람에 초점을 맞추고 노력하면 다 이뤄진다는 희망적인 말만 기계처럼 반복하고.. 아닌 사람은 환경에, 내 모습에 초라함을 느끼고 더 작아지고.. 내 문제가 아닌데.. 세상에 여러 사람들이 있듯 나도 다른 사람중에 하나일 뿐인데 ㅎㅎ
세상은 살만 하다는 위로를 하지 말자는 건 아니지만, 누군가의 인생에서는 아직까지 행복이라는 말이 뜬구름 잡기처럼 들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부정적이고, 우울해서 두 귀를 막고 있다고만은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4년 전
진짜 세상이 더 행복하고 웃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다들 힘내세요 좋은 일만 앞으로 일어나길 바라요ㅜㅠ
4년 전
크리스트  asdg
오늘 저녁 이 좁다란 방의 흰 바람벽에 어쩐지 쓸쓸한 것만이 오고 간다
이 흰 바람벽에 희미한 십오촉 전등이 지치운 불빛을 내어 던지고
때글은 다 낡은 무명샤쯔가 어두운 그림자를 쉬이고
그리고 또 달디단 감주나 한잔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내 외로운 생각이 헤매인다 그런데 이것은 또 얼인 일인가
이 흰 바람벽에 내 가난한 늙은 어머니가 있다
내 가난한 늙은 어머니가 이렇게 시퍼러둥둥하니 추운 날인데 차디찬 물에 손은 담그고 무이며 배추를 씻고 있다
또 내 사랑하는 어여쁜 사람이 어늬 먼 앞대 조용한 개포가의 나즈막한 집에서
그의 지아비와 마조 앉어 대구국을 끓여놓고 저녁을 먹는다
그런데 또 이즈막하야 어늬 사이엔가
이 흰 바람벽엔 내 쓸쓸한 얼굴을 쳐다보며
이러한 글자들이 지나간다
- 나는 이 세상에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살어가도록 태어났다
그리고 이 세상을 살어가는데
내 가슴은 너무도 많이 뜨거운 것으로 호젓한 것으로 사랑으로
또 슬픔으로 가득찬다
그리고 이번에는 나를 위로하는 듯이 나를 울력하는 듯이
눈질을 하며 주먹질을 하며 이런 글자들이 지나간다
- 하늘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이다
초생달과 바구지꽃과 짝새와 당나귀가 그러하듯이
그리고 또 ‘프랑시스 쨈’과 도연명과 ‘라이넬 마리아 릴케’가 그러하듯이

백석 -흰 바람 벽이 있어-

위로받으셨으면 좋겠어요 많은 분들이

4년 전
19950721  뉴이스트 올올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이 모든 고통과 슬픔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신은 왜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지 않은 걸까요,, ㅠㅠ
4년 전
근데 저는 아무리 엄마랑 트러블이 생겨도 속에 있는 모든 것을 꺼내놓지 않았어요.. 내가 죽으면 이 모든게 끝이겠지라고 생각하다가도 슬퍼할 엄마를 생각하면 자신이 없어요... 사실 내가 살고싶어서 살아온 것보다 엄마를 위해 살고 있어요
4년 전
엑소 플래닛  광활한 우주에서
나도 나를 사랑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4년 전
Daffodil  Lidoffad
솔직히 이 세상 살아가는 것의 기본은 고통인것같아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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