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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수험생일때 교재비 달라하기 눈치보여서 가끔생기는 용돈모아서 사거나 버리는책 받아오고 인강 제일 싼거 결제해달라고해도 왜이렇게 비싸냐고 눈치주고...에휴
4년 전
하라케케
진기오빠도 촉촉촉
지금은 아니지만 부모님이 티낸것도 아니지만 어릴때 엄마 힘든 표정보곤 아이스크림 하나 사달라고 못했던게 생각나네요 어렸는데 뭘 안다고 그렇게 눈치를 봤는지
4년 전
뿌웅
@우리엄마아빠
4년 전
아 맞다
진짜 공감 그래서 지금 돈 쓰는법 관리하는 법에 대한 개념이 하나도 없고 삼천원 넘어가는 것들만 사려고 해도 손이 벌벌 떨려서 못사요
특히 옷같은 경우는 만원이 넘으면 비싸다고 생각하고.. 그 돈 아껴봤자 더 쓸모 없는 곳으로 빠져나가는데...
4년 전
치즈와삼색이
대부분 돈없단 소리만 하고 실제로 얼마나 재산이 있는지 빚이 얼마인지도 말안하죠 이건 가계걱정이아니라 날 감정쓰레기통으로 써왔단걸 너무 늦게 알았어요
4년 전
근육쿠키
저희 엄마는 최대한 해주시려고 했지만 그때는 왜이렇게 눈치를 봤는지,, 저런 심정 공감합니다 ㅠㅠ 지금도 돈 고민 엄청 해요 전보다는 돈 잘 쓰지만,,
4년 전
나세 히로오미
경계의 저편
진짜공감,,,,,돈이뭐라고,,,
4년 전
뀨ㅇㅅㅇ
지금이야 형편이 좀 나아졌지만 아직도 필요한 곳에 큰 돈 들어가면 망설여져요 부모님은 필요하면 말해라 그정도는 해줄수 있다고 하는데 차라리 돈 안들이고 혼자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ㄴ... 글보니까 너무 공감이네요..
4년 전
ET
본문 다 받습니다. 어제 밤에 혼자 본문과 똑같은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계속 나더라구요 학원 하나 다니는 것도 너무 눈치보이고 도전하기 전에 일단 그 일을 하려면 학원을 다녀야 하는데 학원비가 얼마지? 아 그냥 하지 말아야겠다 싶고 주변 사람들이 잘되면 그냥 축하해주면 되는데 자꾸 집안 비교하면서 아 나는 돈 없어서 저런 학원 못 다닐텐데 아 나는 못할텐데 자꾸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4년 전
출소했다
저희부모님이 그래요 만원쓰는것도 돈아까우ㅓ하고 가성비따질거면 왜낳은지모르겠음 그냥 그럴때마다 살기가싫어짐 찡그리는 얼굴 볼때마다 너무싫고 역겨움
4년 전
NU`EST 종현
뉴이스트💖LOㅅE
정말 공감돼요... 어릴 때 부터 돈 문제로 싸우시던 부모님을 보고 자라고 매번 돈 없다는 소리를 달고 사셔서 전 지금도 돈 벌면 제가 쓰는 것 보다 빨리 벌어서 엄마 갖다줘야 엄마 기분이 좋아질텐데... 하는 생각 뿐이에요.. 돈이 있으면 좋지만 너무 자식들한테 돈 돈 하는 건 정말 안 좋은 것 같아요... 지금도 돈 필요할 때 말을 못 꺼내겠더라구요 눈치만 엄청 보고... 제발 돈 문제는 어른들끼리 알아서 하시고 애들한테 눈치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4년 전
김재환96
변화는있어도변함은없었던5년.
진짜 공감됩니다
4년 전
겸겸팟
세븐틴 독:fear
맞아요 진짜 부모님 두분다 직장 있으시고 아버지는 공무원이신데 맨날 돈없다 비싸다 그래서 맨날 제일 싼 거 찾고 그러게 되더라구요,, 아직 학생이고 사정상 알바는 못해서 방학에는 눈치보여서 집에만 있게 돼요... 친구들 만나면 밥값에 술값 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것도 맨날 19000원 쓰고 와도 만원만 달라하고 제가 적금 채운 거 꺼내서 매꾸는데 진짜 서럽더라구요... 학교 다닐 때도 학원 핸 번 안 다니고 문제집도 더 사다달라 하기도 뭐해서 푼 거 계속 풀고 그랬어요...
4년 전
하나두울세엣
저 정말 공감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은 돈때문에 항상 싸우셨어요
중학생때 처음 생겼던 소중한 제 꿈이 집에 돈이없어 정말 꿈에만 그쳤어요 그런데 20대중반이 된 지금도 그 꿈을 도저히 포기할 수 없어 스무살이후 아르바이트하며 부모님의 금전적인 도움을 일절 받지 않고 꿈을 위해 아직도 달리는 중입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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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하
너무 공감해요 없는거알겠으니까 말이라도 그만했으면좋겠어요 듣기좋은소리 아니잖아요 나보고어떡하라고...
4년 전
털복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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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따리 돈없으면 낳지 말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훗날 부모님 빚까지 내가 갚아내야함 ㅋㅋㅋㅋ 진짜 인생 암흑...
4년 전
흔한징징이
인정해요 전 저러다가 지금 봉인 해제 돼서 돈 엄청 쓰고 있어요...보상심리 같은 거 때문에 멈추지도 못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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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a lipa
심리학개론 들을때 교수님이 말씀해주셨는데 진짜 저런말 하는 거 자식한테 안좋대요
도벽심한 여학생 심리상담 하신적 있으셨는데 알고보니까 부모님이 돈없다 소리 입에 달고 사셔서 용돈을 달라고 말을 못해서 남에꺼 훔치기 시작했다고 그랬어요
4년 전
김자홍
어머니잌!!!!!!
정말 공감이에요... 여유가 조금 생겨도 돈이 아까워서, 써야 할 일이 있어도 제대로 못 쓰고 어영부영...ㅠㅠㅠㅠ
4년 전
parfumdespetales
그래서 제가 그게 한이 맺혀서 돈 펑펑 쓰고 소액결제도 펑펑했어요 고딩때 보조교제였나 산다고 돈달라고하니까 5천원 만원에도 인상 팍 써가면서 주기싫은 티내고 "돈도 없는데 자꾸 돈달라 그런다"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그 기억에 끔찍하고 아빠란 인간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고3때 대학원서도 못 내봤어요 한장에 몇만원 십만원한다는데 당연히 돈없다고 할 게 뻔하니까요 진짜 지금 다시 떠오르니까 너무 화나고 하
4년 전
parfumdespetales
애비란 인간아 그렇게 외동딸 하나 제대로 키울 능력도 없으면 걍 어디 부잣집 입양이라도 보내든가 왜 주제도 모르고 날 키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워줘서 하나도 안 고마우니까 나한테 아무것도 바라지마
4년 전
별둥이
본문 다 받아요.... 너무 스트레스에요 저한테 돈 없다고 말해서 되는 게 뭘까요??? 항상 대학 등록금 내느라 돈 없다고 없다고 하는데 그럼 제가 어떡할까요? 17살때부터 알바해서 부모님께 용돈 거의 안 받았는데 그래서 제가 돈은 잘 써요 쓰는 것도 좋아하고요.. 근데 1학기때 알바를 못 하다 보니 진짜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제 친구들은 다 나가서 밥 사먹고 예쁜 옷 사고 그런데 전 항상 못 했어요. 하지만 집 사정이이런데 어떻게 달라고 해요 ㅠㅠ 근데 항상 집에 가면 돈 없다 이렇다 저렇다 이러시는데 진짜 와....
4년 전
별둥이
저희 부모님은 제가 19살 때까지 그런말전혀 안 하셨는데 21살인 지금 너무 스트레스인데 어렸을때부터 들었을 분들은 얼마나 ㅠㅠ
4년 전
어ㅡ름사탕
그렇죠... 최소한 상황을 기반으로 아이를 가질지 말지 생각 정도는 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돈 버는게 쉬운 건 아닌걸 알기에 가난한 살림까지는 이해합니다만...
인격 형성될 나이대에 보는 거라곤 집에서 돈 가지고 싸우고, 살림 박살나는 꼴,
술 먹고 새벽에 자식들 불러내서, 인상쓰면 인상쓴다 웃으면 뭣마냥 웃는다
말꼬리가 길면 내시같다 짧으면 조폭같다 사사건건 트집에
그냥 네네하면 성의가 없다고 아니다 싫다 하면 네가지가 없다고 폭력에
사소한 거 하나에도 호강이 초를 치네 당신들 어렸을 적엔 어땠는지 필리버스터 저리가라인 꼰대질에
대체 왜 그런걸까요???
4년 전
어ㅡ름사탕
차라리 미안하고 잘못했다고 용서라도 구했으면 모르겠지만, 지나간 일 때문에 그러느냐, 사소한 것 가지고 그러느냐
아직까지도 편협한 아집 내세우는 것도 창피하고, 가증스럽고, 아무리 이해하고 공감하려 해도 일말의 여지도 못 하겠어요 전.
당연히 하나도 안 고맙고, 굳이 고마워할 거라면 덕분에 위험하거나 힘들거나 남들이 겁내거나 진저리내는 일들도
나름 묵묵히 척척히 침착하게 하는 것 뿐이구요.
단순히 욕하려는게 아니라, 무능하며 인격적으로 심히 함량미달인 부모 밑에서는,
영특하고, 철들고, 독립심이 강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참을성있고 강한 아이가 나지 않는다 봅니다.
그저 계산하고, 빨리 포기하고, 정이나 사랑을 주고 받기 힘들고, 자신에게 당연히 주어져야할 것도 어려워하고,
괜찮은 척 내색하지 않는 아이가 나는 거라 생각합니다.
'과거는 과거다, 미래는 다를 것이다, 다음에 잘 하면 된다'는 식의 논리는
그저 합리화의 수단이지, 오히려 과거야말로 바꿀수 없는 자명한 사실이 쌓여 만들어진 산이고,
물론 저야 오늘도 내일도 나름의 노력으로 열심히 살 것 같지만,
또한 그 산 아래에서 시시포스처럼 바위 밑에 깔려서 신음하고 평생을 살 것 같은데 말이죠.
열등감이나 자격지심, 부정적인 마음, 두려움 같은 것들 말이죠...
4년 전
채린이내꺼
씁쓸해지네요 ㅜ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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