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가 누가 주차하다 차 긁어놨다는 전화받고 내려가는 규태
주차장 내려갔는데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침
-노규태씨 최향미 살해 용의자로 같이가시죠
묵비권은 있지만 말 안하시면 본인 손해시고요
-선생님 근데 잠깐 지금 숨을 못쉬겠거든요?
-예 변호사 선임 하시고요
-지금 변명할게요 지금! 여기 서서 변명하면 안돼요?
아니 제가 걔를 어떻게 옹산호에 던져요
저는..! 걔를 못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장한 브금~
?
??
자영 등장
-누나!!!!
-단지내에서 왜 드리프트를 타...
-지금 임의동행 아니에요? 긴급체포예요?
영장 나왔습니까? 증거 확실해요?
-누구신지..?
-대한민국 변호사고요! 내 전처신데요
-에? 전처요?
-사법경찰이 임의수사에 대한 원칙을 무시하고
-당사자가 피의사실을 부인함에도 불구하고
-영장도 없고 임의동행에 대한 설명도 동의도 없이!
머쓱
김명배 형사님은 수갑을 꺼내시고
오병원 형사님은 신체를 구속하셨네요
-야 명배야 수갑을 왜 꺼냈어
-들고있었..
-이건 강제연행 불법체포죠
이 누나가 이렇게 멋졌었나..?
-정중하고 젠틀하게 임의동행하세요
-최대 조사 6시간 제가 지금부터 시간체크 할거고요
이 시간부로 변호는 제가할겁니다
-아 예.. 전처라는분이 뭐 이렇게까지..
-전처라도 사랑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사랑같은소리하고 앉았네
-그럼 왜 드리프트를 탔떠.. 드리프트는 빼박이지
(영상보면 진짜 저렇게 말함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가 사람죽일 새끼는 아니라는거 난 확실히 아니까요
-끝-
마지막은 노규태 하찮게 쳐다보는 자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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