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등에 올라온 사진에는 당시 날짜와 시간을 인증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모습도 함께 찍혔다. 사진 속에 나온 휴대전화에는 '2월23 일요일, 오전 6시12분'이라고 찍혀 있다. 서울 강남의 한 클럽 내부 전광판에는 '코로나 따위 개나 줘라' 등의 문구가 나오기도 했다.
사진 속에 나온 사람들 중 일부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인파에 휩쓸려 다닥다닥 붙어있는 상태였다.
일부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이처럼 코로나19 전염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환경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젊은 사람들은 코로나19 확진이 그들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심지어 마스크도 쓰지 않고 밀접하게 접촉돼 있는데 클럽들도 나중에 조사 대상이 될 날이 올 수도 (있겠다)"라고 적었다.
나중에 정부탓하지나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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