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먹인다고 교촌치킨 주문하려다
인구많은 신도시인데 교촌 하나밖에 없어서 배달주문하면 한시간은 넘게걸려서 방문포장으로 함
집에와서 열어보니 돌덩이같이 뻗뻗하고 너무 많이 튀겨진 쓴맛나는 치킨이 들어있음
애기들 도저히 못먹겠다하고 어른이먹어도 목구멍 넘길때 쓸리는 느낌남
그래도 지금까지 몇년동안 수십번은 시켜먹었던데라서 전화해서 너무 튀켜진것같다, 사진찍어뒀으니 번호 알려주시면 보내드리겠다하고 번호 받아서 문자보냄
혹시나 바쁜데 실례일까 싶어서 정중히 바쁘신거 아는데 이건좀 심한거 같다 하고 사진첨부하여 보냄
사장님 원래 그런거다 사진으로는 모르겠다함
그러더니 못먹겠으면 환불해줄테니 계좌번호 부르세요 함
그래서 환불이 문제가 아니지않냐 하니
못먹겠다해서 환불해준다하는데 뭐 어쩌라는 거예요 시전
신도시에 하나라고 내가낸데 식으로 나오시길래
알겠다 본사랑 얘기 하겠다 하니
네네 하세요 ~ 라고 비아냥 거림
피해입은건 난데 화는 사장님이 다내시고 짜쯩은 내가 다듣고
먼저 끊으심 ㅋ
사장님께 전화녹음하겠다고 말하고 통화한거라서 본사에 전달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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