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343933
-2월초 광주시 남구 모 피시방 화장실에서 23살 여성이 출산
-그리고 곧바로 창문밖으로 던짐-_-
-태아는 태어나자마자 1.2m밖으로 내던져지고 사망
-출산 직전 아이 26세 아빠에게 연락
-아이아빠 "뭐 어쩌라고?"책임 회피
-알고보니 아이아빠는 출산한 여성의 친언니의 동거남
-그러니까 한 커플이 동거를 하며 지냈는데..여성 동거인 친동생과
남성 동거인이 관계를 맺고 애를 낳고 여자는 애를 밖으로 던지고
남자는 책임 회피
이 무슨 막장...
궁금한 이야기 y 출동 하즈아
광주 남부경찰서 청사(사진=박요진 기자)광주 한 PC방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버리고 달아나 숨지게 한 20대 여성과 이를 묵인한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23)씨를 살인 방조 혐의 B(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초 광주 남구 한 PC방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화장실 창문으로 던진 신생아는 1.2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아이를 출산하기 전 B씨에게 "아이가 낳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상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의 아빠이자 A씨 언니의 동거남인 B씨는 출산 사실을 알고도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경찰은 "화장실 벽 등에 다량의 혈흔이 묻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창문 밖 에어컨 실외기 거치대에 떨어져 숨져 있는 신생아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