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레터라기엔 꺼림칙한 사진을 받은 정훈
(사진 속 본인에게만 칼집이 그어져있음)
(과거 회상)
서연의 사진으로 뒤덮인 방을 발견한 정훈
방 안 모니터 속에선 한 장면만 계속해서 나오고 있음
알바생이 계산을 천천히 하니까 할저씨가 꼽주다가 돈을 바닥에 던지고 나가버림
돈을 줍다말고 자신을 도와주는 서연이를 멍하게 쳐다보는 알바생
서연이는
"되게 바쁜 일이 있나봐요~ 저 아저씨."
라고 말하며 알바생에게 돈을 건네줌
돈을 건네받은 알바생은 전보다 표정이 밝아짐
(화면 색감도 전보다 따뜻한 색감으로 바뀜)
서연이의 뒷모습을 계속 쳐다보는 중
아까 주운 돈을 계속 만지다가
갑자기 서연이를 쳐다보는 표정이 전보다 차가워짐
(표정이랑 같이 화면색감도 차가운 색감으로 바뀜)
정훈이 발견한 방 안엔
죽임을 당한 여자친구 서연이의 사진으로 뒤덮여있고 편의점 알바생에게 돈을 주워 건네주는 장면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음
+) 추가하거나 수정 할 내용 있으면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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