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짐이 많이 없어서 이 가방을 들고 나갈 건데요. 심심하니깐 가방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보여 드릴게요." (강민경) 가수 강민경이 '픽' (pick)한 가방. 사실은, 돈이다. 해당 상품은 브랜드 유가 PPL. 강민경은 이 가방을 SNS 계정에 올리는 조건으로 1,500만 원을 받았다.
"내가 서서 돌아다니는 직업이라 신발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아. 이거 모아 오느라 너무 힘들었어. 돈을 무더기로 썼어."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내돈으로) 구매했다는 신발. 역시나, 돈이다. 한혜연은 이 신발(들)을 신으며 약 3,000만 원을 받았다. 강민경과 한혜연이 소개하는 유튜브 일상. 알고보면, 대부분 PPL(product placement)이다. 브랜드에서 돈을 받고 진행하는 일종의 간접광고다. '디스패치'가 연예인 유튜버의 PPL 일상을 살펴봤다. 강민경, 한혜연, 제시카, 김나영, 기은세, 차정원 등은 일상에 제품을 녹였다. 한 마디로, 유료 광고다. 반대로, 한예슬 및 신세경 등은 순수하게 일상을 공유했다. 그들에게 유튜브 PPL을 문의한 결과, 돌아오는 답변은 'No'. 광고 및 협찬 사절을 말했다. 구독자는 모르는, 스타 유튜버의 짭짤한 부수입을 공개한다.
"오늘은 '내돈내산' 편한 슈즈 하울. 예쁘지만 편한 신발. 스타일과 편안함을 다 잡을 수 있는 신발을 모아 온거야. 정말 이걸 모아 오느라고 너무너무 힘들었어. 돈을 무더기로 썼어" (19.09.26, 한혜연) 하지만 한혜연은, '내돈'은 조금 쓰고 '남돈'은 많이 받았다. 그녀는 추천 신발 속에 (돈 받은) 협찬 신발을 녹였다. 한 마디로, 교묘한 신발 PPL. 비용은 대략 3,000만 원 내외로 알려진다.
강민경은 지난 3월, '매일 쓰는 것들'을 소개했다. "진짜 데일리 화장품, 데일리 음식, 데일리 패션 등을 보여드리겠다"며 '찐' 일상템을 추천했다. 그가 (특히) 강추한 아이템은 속옷. "원래는 '빅시'에 빠져 있었어요. 그런데 와이어가 아파서....(중략) 지금은 '비OOO'로 왔어요. 이게 좋은 게 컬러가 여러 개. 얘(빅시)로 다시 못 돌아가요." (강민경) 해당 영상은 '멀티'로 활용됐다. 이 브랜드는 속옷 극찬 부분만 편집, 자사 공식 채널에 올렸다. 이어 〈강민경의 와이어 브라 졸업>이라는 제목으로 바이럴 마케팅을 시작했다 전문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33/0000069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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