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CJ제일제당이 즉석밥 ‘햇반’에 들어가는 미강 추출물에 대한 100% 국산화 작업이 마무리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현재 수입해 사용하는 일본산 미강 추출물에 대한 추가 수입도 중단한다. 다만, 일본산 미강 추출물이 들어간 햇반은 올해까지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정보마루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올해 3월14일, 4월3일, 6월1일, 6월26일, 7월23일 등 5차례에 걸쳐 츠노 라이스 파인 케미칼(TSUNO RICE FINE CHEMICALS)로부터 쌀 미강 추출물을 수입했다.
쌀 미강 추출물은 쌀뜨물의 일환으로 쌀겨에서 나오는 부산물의 추출물이다. 밥의 맛과 향을 끌어올리고 보관을 용이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은 “7월23일 수입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일본산 미강 추출물을 수입하지 않는다”며 “당초 목표보다 두 달 앞당긴 오는 10월부터 100% 국산 미강 추출물이 사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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