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판타지 만화 ‘임금님 랭킹’이 식민지 역사를 왜곡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토오카 소우스케의 작품 ‘임금님 랭킹’ 113화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113화에 따르면 갸쿠자국은 그동안 빼앗기며 살아온 가장 가난한 나라였고 대국과 인접하여 늘 지배 당했다. 또 늘 누군가를 속이며 부모는 아이에게 증오를 가르쳐 갸쿠자인의 인간성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를 불쌍히 여긴 호우마국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갸쿠자국의 개혁이 몰두했고 그 결과 갸쿠자는 놀랄 만큼 풍족해졌다고 말했다. 갸쿠자국은 호우마국에 감사함을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시샘하며 자신들이 뛰어나다고 믿는다고 묘사했다. 그러면서 호우마국은 갸쿠자인의 극악무도한 행동에 피폐해졌다고 말했다.
‘임금님 랭킹’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연재된 일본 인기 판타지 만화다. 한 왕자가 많은 사람을 만나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최근 애니메이션 제작을 확정지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683719
추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