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모바일' 카드할인에 쿠팡 재원 투입
카드사 "쿠팡이 할인율 결정, 비용은 서로 분담"
방통위, 쿠팡 재원에 보조금 조사 나설 것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쿠팡의 모바일 개통 서비스 ‘로켓모바일’이 보조금을 단통법 기준 이상으로 지급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7일 톱데일리 취재 결과 스마트폰 판매시 쿠팡 로켓모바일에서 제공하는 카드사 할인에 쿠팡 재원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은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고객 개통 시 제공하는 ‘최대 20% 즉시 할인‘ 프로모션 중 일정 금액을 직접 지급하는 것이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KT와 LG유플러스로부터 정식 대리점 코드를 부여받고 로켓모바일을 출시하면서 우회보조금 논란이 일었다. 쿠팡이 단통법이 규정하는 공시지원금 외 카드사 선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해 이통사 유통망의 반발을 샀다.
7일 톱데일리 취재 결과 스마트폰 판매시 쿠팡 로켓모바일에서 제공하는 카드사 할인에 쿠팡 재원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은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고객 개통 시 제공하는 ‘최대 20% 즉시 할인‘ 프로모션 중 일정 금액을 직접 지급하는 것이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KT와 LG유플러스로부터 정식 대리점 코드를 부여받고 로켓모바일을 출시하면서 우회보조금 논란이 일었다. 쿠팡이 단통법이 규정하는 공시지원금 외 카드사 선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해 이통사 유통망의 반발을 샀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