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고칼슘우유' 마시고 식중독 진단
소비자 "큰 보상바라는 '블랙컨슈머' 취급에 기분 상해"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동원F&B가 자사제품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소비자를 마치 ‘블랙컨슈머’로 취급하며 피해호소를 나 몰라라 한 사실이 알려지며 소비자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제보에 따르면 김해에 사는 49세 소비자 A씨는 지난 3일 동네마트에서 유통기한이 4일 남은 ‘동원 고칼슘우유’ 제품을 구매했다.
귀가해 우유를 한 잔 마신 A씨는 맛이 이상함을 느꼈고, 우유를 따라 마신 컵 아래서 작은 하얀색 덩어리들을 발견했다. 마시면서 상한 우유임을 바로 알아채지 못한 이유는 우유를 마시기 직전 단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탓에 미각이 조금 이상한 것이라 여겼다고 설명했다.
http://www.koreastoc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113
10일 제보에 따르면 김해에 사는 49세 소비자 A씨는 지난 3일 동네마트에서 유통기한이 4일 남은 ‘동원 고칼슘우유’ 제품을 구매했다.
귀가해 우유를 한 잔 마신 A씨는 맛이 이상함을 느꼈고, 우유를 따라 마신 컵 아래서 작은 하얀색 덩어리들을 발견했다. 마시면서 상한 우유임을 바로 알아채지 못한 이유는 우유를 마시기 직전 단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탓에 미각이 조금 이상한 것이라 여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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