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소속사 격인 MCN(멀티채널네트워크) 사업자들이 최근 불거진 ‘뒷광고(광고협찬 사실 등을 숨긴 광고성 콘텐트)’ 논란과 관련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뒷광고를 막기 위한 업계 자정 방안을 만들고 강화된 공정거래위원회 관련 규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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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 해결위해 MCN 뭉쳤다
한국엠씨엔협회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비공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CJ ENM 다이아TV, 샌드박스네트워크, 트레져헌터, 비디오빌리지 등 5개사 관계자와 교수변호사 등 9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광고주협회 등 관련 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함께 뒷광고 자율규제에 나서기로 했다. 또 뒷광고가짜뉴스성평등약자 비하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자율심의기구를 신설키로 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8131910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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