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금지에도 일부 기숙학원, 9월 모평 후 대면수업
기숙학원 측 "수능 코앞이라 더이상 못 버틴다"
일반 대형학원생들, `불공평` 민원 잇따라 제기
교육청 "전수점검 후 퇴소 안내…지자체에 전달"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수도권 내 일부 대형 기숙학원이 정부의 집합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모의평가부터 몰래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은 기숙학원 전수점검 진행과 함께 지속적으로 퇴소 안내를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집합금지 조치가 불과 일주일 남은 상황에서 학원 측에서는 버티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교육방역당국의 뒤늦은 조치를 두고 기숙학원 입소를 사실상 방치해 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74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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