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15/0000004038
첸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부터 폴킴 ‘나의 봄의 이유’, 박혜원 ‘아무렇지 않게, 안녕’까지. 공통점은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 곡들이라는 사실. 공통분모가 하나 더 있다. 모두 니브(27)의 손을 거쳤다는 것. 니브는 한국 가요계에서 ‘히트곡 제조기’, ‘감성 프로듀서’ 등으로 통한다.
Q 싱글 ‘후 아이 엠(Who I Am)’은 빌보드에 들기도 했다고요. ▲ 정확히 말하면, 빌보드 매거진 ‘익스클루시브 월드와이드 프리미어’에 선정됐어요. 쉽게 설명드리면, 빌보드 매거진 웹사이트 내 아티스트 추천 코너에 운 좋게도 선정되어서 이름을 올릴 수 있었어요. 뭐가 됐든 제 이름이 빌보드에 올랐다는 게 믿겨지질 않더라고요. 너무 영광스러운 일이었죠. 보고도 믿기질 않더라니까요. Q 방탄소년단 뷔와 즉석 작사 작곡 대결을 펼치게 된 계기도 궁금한데요. ▲ 제가 작사 작곡한 폴킴 형의 ‘나의 봄의 이유’라는 곡을 뷔가 정말 좋아한다 그러더라고요. 이 곡을 본인 트위터에까지 올렸을 정도로요. 심지어 폴킴 형에게 저를 소개시켜달라고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만나게 됐어요. 딱 만났는데 음악적으로나 성격적으로나 비슷한 점이 참 많더라고요. 만나서 음악 작업하면서 놀았는데, 그게 ‘즉석 작사 작곡 대결’이 된거죠. 코로나로 지친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해서 ‘방콕 챌린지’에 참여할 겸 그 영상을 올리게 됐어요. 영상 타이틀만 거창한 거지 사실 그냥 둘이 음악 만들면서 논 거 였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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