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동통신비 감면 혜택 대상자 중 실제 감면을 받은 사람은 500만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80만명은 감면 혜택 대상자인데도 불구하고 감면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들이 감면을 받지 못하고 놓친 금액은 2800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부의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취약계층 감면 대상자는 680만 명으로, 이 중 실제 취약계층 요금 감면 혜택을 받는 인원은 500만 명이었다. 이는 장애인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등 중복으로 집계된 경우를 1인으로 계산해 실제 감면자만 추려낸 수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304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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