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형사님의 기지로 범인 잡음범인 이 씨는 사형을 구형 받았으나,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점 등이 참작되어, '극형에 처해져야 함이 마땅하나, 개전의 정이 아주 없지는 아니하다.'라는 재판부의 논거에 따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