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혐의로 적발된 이후 유일하게 재판에 넘겨졌던 메킷레인 소속 래퍼 영웨스트(26, 고영우)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는 11월 진행된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3형사부는 오는 11월 6일 영웨스트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열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019년 9월 영웨스트와 같은 레이블 소속 래퍼 나플라 루피 오왼 블루 등 5명의 대마초 흡연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시작했으며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지난 7월 영웨스트만 재판에 넘겼다. 영웨스트는 이들 중 유일하게 마약 흡연 이외에 마약을 공급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초범인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으며 소속사 메킷레인레코즈 역시 이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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