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전교1등 아니던 애가 갑자기 치고 올라오거나 다른 계열이 탐구과목 1등하면 생기는 일.jpg

본문도 놀랍지만 더 놀라운 댓글

[LIP]

저 전화온 아줌마가 자기 자식한테 어떻게 대할지 딱 보이네요 자식분만 불쌍해요 저런 엄마 만나서

[NCT 127 HAECHAN]

수시 줄여야 돼요 진짜... 몰아주기 가득하고

[글루민]

😤

[민윤기(24)]

저게 무슨..

[물만두만두]

와 저런 학교가 진짜 있구나ㅋㅋ.. 전 자사고 다니면서 교장선생님이 저런거 진짜진짜 싫어하셔서 모두에게 공평하게 기회제공하고(당연한 거지만) 애들도 열심히 했어서 어른들이 저런 짓하는 거 보면 너무 한심해보여요

[cheerios]

정시 늘리는게 답

[엔시티드림 지성]

으휴 선생도 괜히 일하기 싫어가지고

[자두곰도리]

😤

[자두곰도리]

너무 한심하네요 에효

[에에에엥???]

아 헐 그런가?? 저 공부 그냥저냥 하는 학생이었는데 고3때 한문과목 좋아해서 1등급맞았거든요. 그때 우리반 2등이 너 한문 공부 왜 해? 라고 물어서 재밌잖아~~ 했는데 아마도 그 친구도 저런 생각을 갖고있었을까요...??

[TheBookofUs]

정말 끔찍하네요 이런 경쟁체제에 뭐든 꼬아 생각하게 만들면 나중에 사회 나갔을 때 어떤 사람들이 될지 눈에 훤한게 참 암담합니다 선생님들은 그런 분위기가 있다면 완화시켜야지 부추기고 있네요

[본진이 네개]

진짜 저런거 많아요 정말 많아요ㅋㅋ당장 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고3때 어떤 애가 사탐만 공부해서 성적 잘 받았었는데 애들이 사탐 등급 자리 뺏어간다고 욕하고 그러는 거 들은 적 있어요

[정바름]

저희 모교에서는 문과 학생이 지구과학 골든벨 나가서 1등했다가 이과한테 욕 엄청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동아시아사나 지리 골든벨도 전부 문이과 둘 다 출전 허용이었는데 자기들이 준비 열심히 안 해서 문과 학생이 1등했었던 걸 뭔 문과 학생들을 위해서 자기들이 1등 자리 내줬던 것처럼 말하면서 난리치더라구요

[정바름]

담임쌤한테 직접 3학년 1학기 내신 서술형 문제 전교 1등이 자신있다고 한 부분에서 냈는데 틀려서 당황했다는 말도 들은 적 있구요 저는 완전 정시러였어서 걍 말해주신 거겠지만......

[우갱]

쩝...ㅎㅎ...녹음해서 반톡에 뿌리면 개꿀인데.....저 분은 참 착한듯

[임상병리학과]

와... 저희는 저런거 없어서 과목별로 1등급인 애들이 다 달랐어요 특히 수학이랑 과탐...저는 국어 수학2-3등급에 영어5등급인데 과탐전부 1나오곸ㅋㅋㅋㅋㅋ이래서 나중에 이과1등이 1점 후반나오고...그래서 저런얘기 들으면 신기하네여

[기도훈]

본인들이 잘하면 될일인데 남 잘하는 꼴을 못보네

[낑깡구]

저흰 전교 2등인가 1등하던 애가 맨날 한국사 시간에 자고(새벽까지 집에서 과외해서 수업 안 듣는 애) 그래서 한국사 시험 2등급 떴는데 얘 엄마가 한국사선생님한테 전화해서 수업을 얼마나 멍판으로 했으면 애가 2등급이 나오냐고 난리난리 쳤던...

[남우현(30)]

와...무섭네

[할로우룡]

저런 경우 되게 많아요... 저도 수학이 제일 잘 맞고 잘해서 더 열심히하고 그러다보니 수학만 전교 일등이고 영어는 그냥 놔서 5등급정도였는데 상위권 애들이랑 몇몇 선생들이 눈치주더라구요. 근데 전 어쩌라고 하면서 너네가 그래도 난 너네보다 수학잘하지~~하면서 더 수학만 했죠!

[망고맛 쿠키]

저희 학교에도 있었어요 저거 ㅋㅋㅋ 이과 1등이 미적분 한 등수 차이로 2등급 되니까 서술형 평가 재채점 들어가서 결국 한등수 올려서 1등급 준 거...

[망고맛 쿠키]

그래서 1등급 끝자락이었던 애가 2등급 됐는데 그 친구가 좀 발이 넓은 친구라 학교 전체에 얘기 다 퍼지고 ㅎㅎ...

[바다요정 쿠키]

진짜 웃긴다 본인들이 더 열심히 하든가요

[王凯]

저희는 경시대회 힌트 겁내 알려줬어요 ㅎㅎ 그런 애가 의대간게 어메이징합니다..

[4040]

원래 과목별로 두각 나타애는 애들은 꼭 한두 명씩 있는 건데.. 본인이 공부 못한 걸 왜 남탓인지 ㅋㅋ

[이준혁]

에혀~ 에혀~

[해를 삼킨 레오나]

ㅋㅋㅋ자기가 모자란 걸 남탓하는 불쌍한 인간들... 특히 부모가 나서서 저러는 거 보면 그 아래서 자란 애들은 뻔하네요 머

[유니콘스파니]

욕나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XT 최연준]

아깝다 녹음해서 반톡에 뿌렸어야 했는데

[은지원나랑겨론해]

고3 담임 반장도 선착순 손들기로 정하고 도움반친구 짝꿍도 1년내내 공부잘하는애로 지정시켜서 생기부쓰게 하더라구요
6월모평까지는 그닥 성적안나오다가 9월부터 11111찍으니까 관심가져주고 진심 최악이었어요

[dahak]

세상에..댓글보고 너무 놀람

[Rich Brian]

우리도 그래서 한 아이 올1 만드려고 오답을 정답으로 정정한 사건이 있었음 …

[Rich Brian]

그거 오답인거 공부 못하는 나도 알고있는디..

[퍼플코튼캔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욕나오네요 ㅋㅋㅋㅋ

[유교언니]

와… 저런일이 실제로 있군요… 저는 수학만 1등급 받고 나머지 3등급에 영어 7등급이였는데 보는 쌤마다 00이는 절대 수학 포기하면 안된다…? 하고 가시고 그랬는데…

[새우튀김이튀김]

😤

[김쮸부]

무슨 벼슬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네요.

[오징어는 마른 오징어]

본인들이 잘하면 될걸 왜 남탓을하는지..

[연분홍]

헐 진짜 저런 학교가 많아요? 저희 학교는 그런 거 없이 진짜 나눠먹어서 3등급이 1등급 될 만큼 변동도 엄청 심하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저런 거 겪어 볼 일이 없었는데

[Don’t be lonely]

와 진짜 웃긴다 ㅋ

[나는언제나배고프다]

자식만 생각하다가 자식주변에 친구한명도 없어질상~

[날 형님이라고 부르겠나 혹쉬]

놀랍지만 이게 현실 ㅎㅎㅎ

[꼭 짱이 돼야지]

저도 문과였는데 과학 UCC 나갔다가 불려갔어요ㅋㅋㅋㅋ 이과 애들 상주려고 만든건데 너희가 나오면 어쩌냐고... 동아리 담당 쌤이 상 주시면서 1등 주고 싶었는데 1,2등은 이과 주라고 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기분 되게 묘했고 그렇게 푸쉬받아서 대학 간 애들 다 싫어해요^0^

[다때려쳐]

공부 좀 하는 애들은 서술형 점수도 넉넉하게 주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Golden Child 이장준]

지가 열심히 하든가

[왕곰아지]

씁쓸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