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은 마비노기 초창기에 등장하여 가방 겸 동료의 역할을 해주었다
옛날에는 주로 짐승들 위주로, 가격이 비쌀수록 스탯이 좋고 가방이 크며 특수한 기능이 있다는 수준으로 끝났지만...
마비노기의 서비스 기간이 길어질수록 추해지는걸 피할 수가 없게되었고 펫 또한 중요한 과금모델중 하나라는것을 증명하듯 점점 미쳐가는 중이다
아무튼 폴리곤으로 만든 짐승들치고는 꽤 귀여운게 있기도 하고 추억팔이도 할겸 몇가지 찍어서 올려봄
출시 순서대로 올린건 아님...
댕댕이(황색 진돗개)
가격이 가장 싼(3300원?정도) 펫
하얀마음백구의 버프인건지 백구는 300원정도 더 비쌌다
골댕이(골든 리트리버)
귀여움
떼껄룩
샴
특징)주인이 다크나이트로 변신하면 따라서 변신함
그레이하운드
얘도 주인이 팔라딘으로 변신하면 따라서 변신함
미니 곰
작지만 곰답게 초창기 펫중에선 전투력이 꽤 높은 편에 속했음
레드판다와 판다
미니곰과 같은 크기인 작은 곰들이다
이중 레드판다는 '마법 콩 두부'라는 음식을 만들어서 먹이면...
거대해짐
사람보다 커진다
귀여운 아델리 뗑컨
이런 가방+전투 보조+관상용 펫들이 주로 나오다가 2005년에 처음으로 탑승할 수 있는 펫들이 나오게 된다
말(서러브레드)
펠리컨
드래곤
비행 가능한 펫이면서 일정시간 비행상태를 유지하면 부스트가 켜지면서 더 빨리지는 효과가 있었음
알파카...
교역이라는 컨텐츠를 할때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추가 무게를 주거나 하는 기능이 있는 탑승펫인데 알파카를 탑승할 때 일정확률로 알파카가 사람을 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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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런 짐승새끼들을 펫으로 내다가 아이디어가 떨어진건지 드디어 미쳐버린건지 이상한것들이 막 튀어나오기 시작한다
스쿠터
말보다 기본 이동속도도 빠르고 심지어 부스트까지 있는 걸출한 성능의 탑승펫이었다
랜스를 들고 말에 탑승한채로만 사용 가능한 '마상 랜스 차지'스킬 또한 사용 가능했는데...
비주얼은 그냥 뺑소니가 따로없다
사이드카가 있는 스쿠터도 있다
'탑승이 가능한' 큰 악동 요정 디나시
대체 이걸 어떻게 타냐고??
주인을 기절시켜서 들고다님
아무튼 이렇게 점점 애완 '동물'에선 벗어난 해괴한것들이 나오다가 2020년 1월엔 결국 카트라이더와 콜라보를 하게 되었고...
그만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