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밑에는 단 두명의 남자가 서있고 그 밑에 여러 사람들이 있다. 이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그 뜻을 품고 있다.
여기서 영국의 한 간행물은 이렇게 서술한다.
' 과학기술에 있어 그 공은 전쟁과 외교보다도 크다.
교회나 대학 그리고 철학과 문학이 쌓은것 보다 크며 사회적인 변화 측면에서는
우리의 법이 쌓은 그 공보다도 크다 '
모든 학문 위 그리고 신 바로 밑에 자리 잡은 과학기술
이러한 과학기술에 대한 영국이 보여준 전민족적인 숭배현상은
한 사람의 탄생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영국의 과학자 아이작 뉴턴
아이작 뉴턴은 1687년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를 발표하는데 여기서 뉴튼은 수학적인 방법을 이용해 만유인력의 법칙과
운동의 법칙을 발표한다. 이 법칙들은 인류 지혜사상 가장 위대한 성과로 평가 받는다.
이 법칙들을 응용해 아이작 뉴턴은 별,지구,자연계에 모든 힘을 저울 위에 올려 놓는다.
우리는 지금 극장같은 세계위에 놓여 있으며 모든 사건들의 기원과 연유는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숨겨져 있고
우리는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지혜가 없다.
우리는 끝도 없이 상처를 주는 불행한 사건들을 방지할 능력도 없다.
우리는 영원한 의구심에 집착하고 있다.
이는 당시 영국의 저명한 철학가가 한 말로
이말은 당시 사람들이 자연을 바라보는 순응적인 심리상태를 솔직하게 묘사한 것이며
얼마나 인류가 무능하고 나약한 존재인지 잘 나타내주는 문구다.
당시 인류의 사상은 미신과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었기 때문이다.
물은 왜 아래로 흐를까, 태양은 왜 뜨고 지는 것일까
오늘날 보면 지극히 간단한 문제들에 대해서 그 이유를 당시 인류는 파악할 방법이 그 누구에도 없었다.
하지만 아이작 뉴튼이 나타나면서부터 인류는 달라졌다.
그는 세상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연계는 규칙에 따라 존재하며 규칙은 인식할 수 있다.
하늘의 발 밑을 기어 다니던 인류가 드디어 과감하게 머리를 들어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 유럽의 지식계층은 하늘이 세상을 창조하고 뉴튼이 그 창조하는 방법을 알아냈다고 생각했다.
프랑스의 학자는 자연철학의 수학적 법칙을 읽고난 후 아이작 뉴턴을 마치 신처럼 숭배하면서
영국에서 오는 모든 영국인들에게 뉴튼의 일거수 일투족을 탐문했다.
그는 밥을 먹나요? 물은 마십니까? 잠을 자나요? 보통 사람처럼 똑같이 삽니까? 그는 정말 사람인가요?
당시 유럽 지식계층이 느낀 혼란과 충격을 잘 표현하는 예이다.
아이작 뉴턴의 장례식날 만명이 넘는 영국인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장례식을 함께 했다.
시신 운구를 하는 사람들은 공작2명,백작3명,대법관1명 이였다.
성당에는 왕족과 귀족 그리고 학자들이 모여 애도가를 합창하며 이 과학의 거장이자 인류 문명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천재를 보낸다.
이 장례식장을 직접 본 프랑스의 사상가 볼테르는 깊은 감동을 느끼며 이런 말을 남기게 된다.
영국 웨스트민스터 성당에 들어가 사람들이 찬배하는건 군왕의 묘가 아니다.
국가가 국가를 빛낸 가장 위대한 인물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세운 기념비다.
이는 곧 재능에 대한 존경이다.
아이작 뉴턴이 지나간 17,18세기 영국은 많은 것이 달라졌다. 단 한사람으로 인하여 국가 자체가 바뀌기 시작한다.
모든 사회가 과학자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경의를 표했다. 이는 한 국가의 태도이자 한 국가의 과학에 대한 태도였다.
하늘이 세상을 창조했고 뉴턴이 그 방법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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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는 규칙에 따라 존재하며 그 규칙은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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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물이 왜 떨어지고 태양이 왜 지는지 몰랐다. 하지만 그가 방법을 제시했다 새로운 세상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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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지적 욕구가 세상의 금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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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세상.. 한 인간으로 감히 범접할수 없는 존재이자 무존재인 대상을 감히 인간 머리의 담아 그 해답을 찾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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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도 이해할수 있다. 그리고 풀어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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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개량해서 대박난 식물군 원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