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매장처럼 인적사항을 적고 입장을 가능하게 해주면 얼마나 좋을지 생각했다. 그러나 인적사항에 대해 마지막까지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호소했다.이와 관련 스타벅스 측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대응했다"며 "사유리 씨에게 QR코드 체크 혹은 신분증 확인 후 수기명부를 작성해야 함을 정중하고 친절하게 안내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양측의 입장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스타벅스 측의 대응이 '융통성이 없었다는 것'과 '방역 수칙을 이행한 것뿐'이라는 의견 차이였다. 하지만 문제는 사유리의 사실과 어긋난 주장이었다. 사유리는 인적사항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지만, 스타벅스는 수기명부 작성에 대해 제대로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결국 논란은 역풍이 돼 사유리에게 돌아갔다. ▼이하 사유리 SNS 글 전문 어제 제가 썼던 감정적인 글 때문에 하루종일 불편하게 했던 스타벅스 직원분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오로지 제 입장만 생각하고 매장과 직원분에게 피해가 갈수도 있는 상황을 하나도 고려하지 않고 무례한 행동을 한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가힘든시기를 보내고 있고 분명히 지켜져야하는 원칙이 있었는데 어제 제가 너무 다급한 마음에 큰 실수를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작은 아기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것이 겁이 났지만 대피소도 아닌 스타벅스에 잠시 머물려고한것은지금생각해도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오늘 스타벅스에 찾아가서 직접 그 직원분에게 사과하고 대화를 나누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미숙한 절 혼내주시고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여줄수있게노력 하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29/0000069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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