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공부5일완성 저자
샌드타이거샤크
최고민수입니다
여러분의 하루는 어떻게 쓰고 계시나요?
저의 하루는 오전 5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알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6시 30분 넘어 깨기도 합니다.
오늘같은 날 말이죠. 제게 6시 30분 기상은 폭망입니다.)
혹자는 밤에 해놓고 자면 되지 않냐 합니다.
헌데, 주식시장은 간밤에 완전히 뒤바뀝니다. 미국 시장 돌발변수가 많아
자고나니 세상이 변합니다
제가 신입직원때 코스닥 운영부서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회사에 당직제도가 있었습니다.
(토요일도 근무를 했고, 사무실에서 담배를 필 수 있었던 시절이었죠.
당연히 재털이도 책상위에 있었습니다)
직원이 돌아가며 회사 숙직실에서 잠을 자는 숙직제도.....
제 숙직한 날
근데, 그날밤 911테러가 터진거지요.
아침 6시에 눈을 뜨고 반바지 차림에 사무실을 올라갔더니 팀장급이상 전원 출근.....
결국 그날 코스닥시장은 오전에 문을 닫고 오후에 열었습니다. 대부분 종목들 하한가.....
(그런 날은 협박전화도 많았습니다. 지금 상한가로 올려놓지 않으면 시장을 폭파하겠다는 등....)
저는 5시 30분에 일어나서 전날 주식투자 뉴스를 검색합니다
한 30분정도 베스트 뉴스를 고르고
20분정도 주요 뉴스를 일고
반디캠을 키고 유튜브 촬영을 20분간 합니다
(화면을 그대로 캡쳐해주죠, 마이크도 사용하지 않고...생음으로 NG있어도 한번에 GO !)
미리캔버스에서 어제 쓴 썸네일에 날짜만 바꿔서 저장하고 유튜브에 올리면 7시
팟캐스트 두곳(팟빵과 오디오클립)에 올리고 네이버 카페에 뉴스 링크하면 7시 30분
출근 준비하고 여의도로 8시 출근....(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면 따릉이로 출근합니다)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하나 사서 먹고.....(가끔은 구내식당에서 2500원짜리 조식도 먹고)
디카페인 커피 한잔 타서 먹고....
9시부터 회사 일 시작.....오후 6시~6시 30분 퇴근.....(저녁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5천원짜리 사먹고....)
배고프던 시절을 겪어서인지
나를 위해선 그리 많은 돈을 쓰지 못합니다.
집에 7시 30분 도착......
9시 까지 휴식(저는 주로 스포츠 하이라이트 자주 봅니다)
9시~12시까지 글쓰기 (올 가을에 나올 3번째 책 쓰는 중입니다)
12시에 꿈나라....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비슷한 루틴이죠......
가끔 외부 유명인 유튜브 촬영도 하고, 강연도 하고....
그런데 이런 생활이 익숙해져서....휴식이 어색합니다.....
다만, 주말 낮에는 14살 쌍둥이 아들들과 놀아주려 합니다....
물론 아침과 저녁에는 글을 쓰고 있구요
하지만.....이번주 일요일 오후는 비워놨습니다.....
글쓰기도 잠깐 쉽니다
침투부를 위해서 말이죠....
일요일 오후에 뵙겠습니다
진지하게 1단계부터.....
모래범상어 올림
저번에도 1단계를 5시간 하셨는데
한무 1단계 ㄷㄷㄷㄷ
+
최근 가장 핫한 이슈인 GME 사태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