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
‘17-9-19-21-33-16-20-4-14-12’
올 시즌 1군에 등록된 T1 선수들의 출전 경기 수다.
다른 선수는 “경쟁을 하다보면 가끔 ‘경쟁하는 선수가 못했으면 좋겠다’와 같은 악감정이 들 때가 있다. 주전 경쟁 방식이 누가 못하면 누가 나가고 이런 방향이 되어 버리는 게 너무 고통스럽다”며 “경쟁이 공정하지 않아도 문제다. 반반 스크림을 하면서 공정하게 경기에 뛰게 하고 성적이 잘 나오는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몰아주는 게 훨씬 좋다”고 전했다.
어떤 선수는 “선수 입장에서는 사실 좋게 보이지 않는다. 10인 로스터의 장점이 경쟁 관계로 선순환이 될 수 있지만, 경험한 바로는 선순환보다는 악순환이 더 많다”고 말했다.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3050199
하나같이 다 부정적인 반응임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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