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조 쇼지(46)가 한국 대표팀을 향해 혹평을 쏟아냈다.
조 쇼지는 26일 일본 매체 더 페이지에 기고한 글에서 “일본이 3-0이라는 뜻밖의 점수로 이겼다. 일본이 잘한 것인지 한국이 못한 것인지 고르라면 나는 후자다. 한국 팬들이 싫어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본 한국 대표팀 가운데 가장 비참한 경기력이었다”는 생각을 밝혔다.
조 쇼지는 “지금까지 한국이 보였던 파워와 격렬함과는 멀었던 모습이었다. 벤투가 원했던 해외파 선수들을 소집하지 못해 원래 계획에 미치지 못했던 것일 수도 있지만 감독이 하고자 하는 축구가 한국에는 맞지 않는 것 같다. 무서움이 패스 축구로 죽어버렸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8/0002942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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