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리 라스푸틴 (러시아어로 방탄한 사람)
그는 키가 큰 동시에 성기가 크고 아름다운 것으로도 유명했는데, 엄청난 굵기와 길이(23cm)를 갖고 있었다.
그런데 이것만 해도 피가 빠지고 많이 작아진 것이다. 평소에는 길이가 30cm, 발기 시에는 40cm에 달했다고 한다.
그의 추종자 중에는 이런 대물에 반한 여성들도 꽤 있었다. 모녀가 역으로 달려들었다는 자료도 있다고 한다
라스푸틴을 암살하고 나서 시신을 처리하던 이가, 라스푸틴의 성기를 보고서 요물이라며 칼로 잘라갔다고 한다.
일설에 따르면 살아있을 때 잘랐다고도 전해지기는 하나, 부검 담당자 인터뷰에 의하면 살아있을 때 성기는 붙어있었다고 한다.
라스푸틴의 딸 마리아는 아버지의 음경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였다. 마리아는 1977년 사망할 때까지 그것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였다.
농민 출신인 라스푸틴에 대한 알렉산드라 황후의 절대적인 신임의 배경에는 라스푸틴의 탁월한 섹스 능력이 있었다는 것이 역사가들의 분석이다.
당시 귀족사회의 여인들 사이에는 라스푸틴과 알렉산드라 황후가 성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나돌았고, 또 실제로 라스푸틴의 외모는 지금 보아도 깜짝 놀랄만큼 매력적인 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 당시 여인들 사이에서 떠돌던 소문 중 가장 흥미로운 사실은. ‘라스푸틴의 페니스’다.
그의 페니스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거대했고, 섹스 테크닉 또한 출중했다는 것이다. 라스푸틴과 한 번 관계를 맺은 여인은 그의 거대한 페니스 앞에 할 말을 잃었고 결국 라스푸틴을 숭배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라스푸틴은 천민 출신답게 권력을 얻은 후에도 상스러운 언행, 기이한 생활습관, 방탕한 생활 등으로 끈임없이 문제를 일으킨 인물이다. 러시아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권력을 휘두러던 라스푸틴은 결국, 러시아 왕자에 의해 살해되었는데 치명적인 독주와 청산가리를 넣은 케이크를 먹고도 아무런 이상이 없어 황실에 고용된 킬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일화도 있을 정도다. 라스푸틴은 킬러에 의해 얼어붙은 강물로 던져졌고 비극적인 죽임을 당했는데, 그는 죽기 전 러시아 황실의 몰락에 관한 예언을 남겼고 이는 그대로 들어맞았다.
라스푸틴의 성기가 전시된 장소는 상 페떼르부르끄에 위치한 에로티카 박물관. 러시아 자연과학 아카데미 산하, 비뇨기 연구센터에서 설립한 러시아 최초의 섹스 박물관인 이곳은 진기한 섹스 관련 유물들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최근 에로티카 박물관이 공개한 진기한 유품이 바로 ‘라스푸틴의 페니스’다. 러시아의 일간지인 ‘Nezavisimaya Gazeta’에 따르면 라스푸틴의 페니스는 그가 살해된 직후, 잘라져 지금까지 KGB의 창고에 보관되어 있었다고. 당시 라스푸틴의 페니스를 채취한 이유는 그의 성적인 능력에 대한 연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라스푸틴의 신비한 능력 중에서 가장 탁월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섹스’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알콜병에 담긴 라스푸틴의 페니스는 그의 명성답게 우람(?)하기 없다. 그의 페니스는 발기가 안된 상태에서도 무려 30Cm에 달한다. 평상시에도 이정도라면, 실제 거사를 치를때는 어땠는지는 상상에 맏길 일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유일하게 남은 그의 사진 한 장.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듯 그의 외모는 현재의 특급 헐리우드 배우, 모델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다.
매력적인 외모, 신비한 능력, 거대한 페니스, 탁월한 섹스 능력, 방탕적인 사생활로 러시아 제국을 호령했던 라스푸틴은 결국, 페니스 한 조각으로 남아 알콜병에 담긴 신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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