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곡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1. 원더걸스 Irony(아이러니) + Tell me(텔미)
아이러니 곡 자체는 원걸 보컬라인에 매우 적합했음
선미 중저음, 선예 예은 고음 라인, 애드립이 적절하고 라이브도 제일 안정적이었던 시기
텔미가 확 뜨면서 복고로 노선이 정해졌지만 솔직히 원더걸스는 아이러니가 제일 잘 어울렸다는 아이러니...
컨셉, 코디도 이때가 제일 예뻤음...ㅠㅠㅠ
+텔미는 원걸의 전성기 시작이자 후크송의 시작을 알린 곡
텔미는 진짜 할머니 할아버지도 알았음...
이후에 소핫, 노바디로 2008년 대 전성기를 보내고 미국행(아직도 원망하고 있는 jyp...)
이후 노래도 좋았음 투디티, 비마이베이비 등 하지만 이전의 원걸 느낌은 아니었던....
밴드로 바뀌고 나서는 아예 새로운 원걸이라서 적응이 힘들긴 했음
지금 다시 들어보니 명곡들이 너무 많음 아필유, 와소론은 아직도 듣는 곡들
2. 미스에이 Bad girl Good girl(뱃걸굿걸)
뱃걸굿걸은 다시 없을 명곡 데뷔 21일만에 1위, 데뷔년도 연간 1위했던 곡
미스에이 색깔 제일 잘 드러낸 곡이고, 박진영이 제일 좋아하는 노래스타일이자 퍼포스타일
수지 비주얼로 커뮤를 휩쓸고 노래로 다 쓸었는데, 이후에 Breathe로 컴백해서 엥? 하게 만들었던...
이후에 굿바이베이비, 허쉬 등등 다시 노선 타려고 했지만 뱃걸굿걸만한 대표곡은 없었던 것 같음
데뷔곡이 곧 대표곡
남자없이잘살아는... ... 터치는 기억도 못했음...
오랜만에 컴백한 다른남자말고너로 이제 다시 시작인가 할만큼 노래 좋았는데 아쉽게 마무리...
3. 트와이스 OOH AHH 하게(우아하게) + What is love(왓이즈럽)
트와이스 처음 시작은 와일드엣지였음
우아하게가 아마 트와이스가 가고자 했던 컨셉에 제일 적합했던 것 같음
하지만 원걸 텔미와 마찬가지로 치얼업이 대박을 터트리면서
이후에 귀엽고 발랄한 컨셉을 위주로 해서 가게 됐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던 부분...
퍼포를 잘하는 그룹이고, 데뷔전 서바나 데뷔초까지는 실력적인 부분을 많이 보여줬는데
치얼업 이후에는 비주얼적인 모습만 극대화된 것 같음...
데뷔전 채영의 랩을 좋아했는데 채영이는 데뷔전까지 본인을 유일한 래퍼라고 소개를 했었음,
그런데 언제부턴가 막내로 소개하고, 이미지가 굳혀짐...
뭔가 모모, 채영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컨셉이 와일드엣지인데
이후로 이 부분을 잘 살리지 못함...)
+ 샤샤샤로 히트터진 치얼업을 제외하고도 티티, 라이키, 시그널, 하트셰이커, 왓이즈럽, 댄나, 예올예, 팬시, 필스페셜, 모앤모, 아캔스, 알콜프리까지
다른 제왑 걸그룹과 다르게 트와이스 대표곡은 너무 많고, 컨셉도 다르고 사람마다 갈림
곡으로만 봤을때 트와는 팬시 이전과 이후로 나뉘다고 생각함
사실 이전의 트와곡들이 지금의 트와 이미지를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어서
그 중에서도 보고 들으면 제일 기분좋아지는 왓이즈럽을 대표곡으로 꼽았음
4. 있지 달라달라
제왑도 달라달라의 성공을 예상하지 못했던 건지,
그간의 그룹들과는 달리 디지털 싱글로 데뷔를 했음 (이부분이 조금 아쉽 ㅠㅠㅠ)
워낙 걸그룹 명가라서 기존 제왑 걸그룹들과 겹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곡이름대로 달랐음
있지의 아이덴티티를 제일 잘 나타낸 곡이고, 비트나 멜로디 전개가 지루하지 않아서 대중적으로도 반응이 좋았음
ICY나 낫샤이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음 마피아는 매니악했고,
달라달라 이후로는 워너비가 괜찮았는데 달라달라 임팩트가 워낙 컸던 것 같음
이번에 달라달라, 워너비 작곡한 별들의전쟁 곡으로 이번에 다시 컴백한다고 함 기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