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인 절대다수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책임이 미국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중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응답자의 98.3%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한 것은 미국의 책임이라고 답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인들은 중국청년보와의 인터뷰에서 '최첨단 의료장비와 인력을 보유하고도 바이러스를 방치했다'거나 '일부 정치인들이 선거 승리를 위해 바이러스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면서 대응 시기를 놓쳤다'고 비판했다. 중국은 뭔일만 생기면 다 미국탓만하는듯 어처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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