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 씨가 대주주이자 의장으로 있던 회사가 석 달째 직원들 임금을 못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직원은 밀린 월급 달라고 했다가 회사 전 임원에게 욕설을 듣기까지 했다는데요. 정준호 씨와 해당 회사의 입장까지 포함해서, 서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회사입니다. 자영업자들의 매출 정산을 돕는 앱을 만듭니다. 사용하는 자영업자가 26만에 달합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직원와 영업 매니저들에게 최대 석 달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적게는 수십 만원 부터 많게는 수천 만 원 까지 받지 못했습니다. 피해자들이 모인 카페는 회원 수가 100명이 넘었습니다. "신용 불량자가 됐다"며 울분이 담긴 사연도 있습니다. [임금체불 피해자 : 차라리 돈이 없다, 언제 지급될지 모른다, 떠날 사람 있으면 떠나라 이렇게 이야기해 줬으면 좋은데… 일은 일대로 다 시키면서 돈을 줄 수 없는 상황까지 끌고 갔다는 게…]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78545?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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