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쫄보홍시들
놀랄만한 거 있음!
캡쳐는 미리 떠놔서
시간 덜 걸릴 줄 알았는데
똑같이 걸리네..ㅠ
내가 분량조절을 실패하지 않는이상
다음편이 완결!!!
점심약속있어서 점심먹고 와서
바로 올릴게...!
5시전에는 무슨일이있어도 올거야..!!
무대 뒷편
대화중인 아이들
화이트... 장예빈. 그걸 믿으라고?
너희들이 다 겪은 일이잖아.
그래도 못믿겠는데?
아니면 설명할 길이 없어.
왜 없어? 언니가 약탔으면 되는거지.
아랑아, 말이 좀 심하다?
아랑이와 은주가 대화중임
누구 말이 먼저 심한데? 말이 돼?
데뷔한 연습생이 신고식을 왜 나가?
트집잡지마! 이미 다 끝난일이야!
경찰조사에도 다 그렇게 나왔고!
그건 이 바닥 모르고 하는 소리지.
신고식 나가는 애들은 딱 두부류거든?
백댄서 좀 하다가 진급 좀 해보려는 병아리
아니면 유통기한 끝나서 저렴해진 아줌마.
언니같은.
얼탱없는 은주
일 떨어지면 연락해.
내 백댄서 자리 좀 알아봐줄테니까.
또 보자.
그 말을 끝으로 일어나 나가는데
신지가 은주를 붙잡고 말함
또 못볼수도 있고.
은주는 대답없이 지나감
돌아가는 차 안
내가 뭘 잘못했는데?
걔네들도 그런 일 있고 얼마나 놀랐겠어.
메인 꿰차겠다고 지들끼리 붙어먹다가
이렇게 된 거 아니야. 이게 내탓이야?
됐어. 그만해...
언니도 알잖아! 애초부터 난 걔네한테
인간 취급도 못받았었어.
솔직히 걔네들 죄값 받은거라고 생각해.
은주와 순예가 작은 실랑이를 함
은주야.
다 왔네. 초입에 세워달라며.
쌀쌀 맞은 은주.
차에서 내린 순예는
열린 차 문 안으로 단장중인
은주를 바라봄
아무튼 1위 꼭 해.
문이 닫힘
순예의 학원
화이트의 관련된 걸 정리중인 순예
CD도 정리하다가 문득
화이트 원곡 이라는 CD를 발견하는데
그걸 들어보던 순예가
뭔가를 들은듣이 표정이 바뀜
원곡 CD를 듣던 순예 갑자기
밖으로 나와 엔지니어에게 전화를 검
오빠 녹음실이지?
그거 다 지웠어?!
아! 그거 절대 지우지말고
거기 꼼짝말고 있어!!
은주야. 메이크업 할까?
(끄덕끄덕)
오빠!!!
야, 이제 그만 좀 하자. 나도 이제 슬슬 무섭다.
마지막으로 확인할 게 있어서.
오자마자 화이트 관련된 걸 확인하는 순예
오빠 저거 봐봐. 뭐 이상한 거 없어?
다시 영상을 돌려보던 두 명
여기 잠깐!! 땡겨봐!
엥? 입이랑 노래랑 안맞네?
특히 여기, 이 음역대에선
정확히 크게 입을 못벌리거든?
돌려보는 영상
이거 더빙이야.
저주는 끝나지 않은 거 같음...
자 3분전입니다!
불안해보이는 제니와 아랑
그러다 갑자기
입에서 투명한 액체를 막 뱉어냄
그리고 곧 신지 표정도 급격히 불안해짐
다시 녹음실
다른 파트도 다 더블링이네.
이 노래... 장예빈 목소리가 아니야.
혹시 화이트가 장예빈이 아니라면...?
NG, NG를 다시 찾아보자.
유서까지 나왔다며.
유서에는 이름이 없어.
유서는 다 타버렸거든.
하.. 왜 이리 덥냐, 또.
그때 전화가 울림
가요무대 스텝에게 걸려온 전화였음
여기 스튜디온데요! 여기 사회자분들 제니씨와 아랑씨
기회사 대표님이세요?!
아니요! 무슨일인데요!
대표님이 전화가 안되네요!
제니씨와 아랑씨가 쓰러지셨어요!
죽을거 같은데!!!
뭐요?! 죽어요?!
자살기도를 했어요! 약먹고!!! 방송중에!!!
뭐?! 죽어? 애들 생방송 나갔다며?!
급히 검색해보고 영상을 켜보는 엔지니어
야! 신지씨 어딨어!! 잡아!!! 야 잡으라니까!!!!
그 와중에 통화너머로 스텝의 목소리가 들림
영상안엔
피를 토하며 경련하는 제니와 아랑
그리고 프롬포터를 바라보다
갑자기 표백제를 들이마시는 신지
똑같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데
피토하는 영상위로 보이는
귀신의 형상
놀라는 엔지니어와 순예
갑자기 올라가는 온도
장면이 바뀌고 은주 차안
은주야. 못알아 보겠다.
매니저가 말함
오늘은 중요한 날이잖아요.
그때 순예에게 전화가 옴
전화 받는 은주
은주야.
언니, 아깐 내가 미안했어...
너 어딨니. 너 어디야?
가고 있는 길이야.
내 말 잘들어. 당장 차세워. 공연가지마
공연 가면 안돼. 화이트를 부르면 안돼!
저주가 아직 안 끝났을수도 있어!!
순예의 전화에 은주가 화난 표정이 됨
언니! 그 얘긴 더 이상 하지마!!
이미 다 끝난 일이잖아!!!
은주야! 그 노래 더블링이야!!
화이트는 다른 사람일수도 있다구!!!
순예가 소리치지만
언니까지 나한테 왜 그래?! 어?!
이제 내가 메인이야!! 모르겠어?!
내가 이제 화이트라고!!!
소리지르며 전화를 끊어버리는 은주
여보세요? 은주야!!!!
끊긴 전화에대고 은주의 이름을 외쳐보지만
소용없음을 깨달은 순예는 급히 엔지니어를 찾음
오빠. NG는!!
이거 피사제에 따라 움직이질 않아.
필름 어쩌구저쩌구 향상되는 뭐..어쩌구저쩌구 같은데.
(못알아들음...)
쉽게 말해!!
그냥 필름 자체가 상한거지!!
장예빈 얼굴은 멀쩡한거고!
그럼 NG는 장예빈 얼굴이아냐.
이제 은주 움짤을 가보자.
이미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움짤을
조합해보는 둘
아직 끝난게 아니라면 은주 움짤에서도
뭔가 나오겠지
다시 은주의 차안
매니저에게로 뮤직피버 FD에게 전화가 옴
네!
뮤직피버 FD입니다. 오고 계시죠?
저 다름이 아니구요. 199회때 MR틀지 않았습니까
근데 저희가 실수로 마이크를 꺼놨었네요.
예? 그럴리가 없는데?
별 문제가 없어 다행이긴한데
혹시 MR CD랑 AR CD랑 바뀐건가해서요.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무슨 소리에요. 하루에 12번도 더 확인하는데.
어딘가 불안해보이는 은주
다시 녹음실
조합을 해서 들어보니
너무 뜨거워 여기 내 가슴속
이라는 소리만 재생됨
뭔 소리야?
제대로 찾은 거 맞아?
어디서 헷갈린 거 아니야?!
화이트가 장예빈이 아니라면 누굴까?
저 목소리의 주인은 누구지?
분명한건 너무 뜨겁다고 하잖아.
화재로 타죽은 다른 연습생이 있는건가?
그래, 명단!
오빠! 이것 좀 검색해봐!
기사를 엔지니어에게 건내주는 순예
검색하던 엔지니어
야. 이거 뭐야.
장예빈 이전에도 음독 자살한 연습생?
그건 신경쓰지마 그건 화재전에 약먹고 죽은 백댄서야
화이트는 뜨겁다고 한단말이야.
화재로... 화재로 죽은 사람들 중 찾아야...
무언가 깨달은듯한 순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