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제가 모델인 한돈자조금협회(한돈)에서 도움 요청이 있었다”며 “연돈의 돈가스는 못하지만 연돈의 느낌을 살리면서 뒷다릿살 소비도 촉진할 수 있는 게 뭘까 해서 멘치카스를 활용한 동그란 모양의 볼카츠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매장에서 시험 판매를 하고 있으며 잘 되면 매장 수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그는 “프랜차이즈 사업 많이 해봤지만 한 브랜드가 잘 되면 다른 브랜드들이 생긴다”며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반갑지는 않지만 멀리 바라볼 때는 연돈 볼카츠 매장들이 잘된다면 뒷다릿살을 이용해서 볼카츠 만드는 브랜드가 많이 생기고, 농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드셔 보시고 좋은 평가 해주시면 조만간 비슷한 브랜드들이 많이 생겨서 뒷다릿살이 많이 소비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중략) 하지만 다수의 네티즌들은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한 네티즌은 “백 대표의 의도는 소비 촉진이겠지만 한돈의 의도는 다르게 보인다. 뒷다릿살도 이제 비싸게 팔아보겠다는 것 같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들 역시 “최근 들어 뒷다릿살 가격이 엄청 올랐다. 중간에서 장난치는 업자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가격이 평등하게 맞춰졌으면 좋겠다” “나도 영상 이후 뒷다릿살 가격 오를까 봐 걱정했는데 사람들 생각하는 건 똑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연돈 프랜차이즈 안 한다고 했지 않느냐”고 묻기도 했다. 전문 :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727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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