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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ll조회 11305l 4
이 글은 2년 전 (2021/11/30) 게시물이에요

업무 늘었지만 판매수당 비중 높은 급여 체계 '고수'…시세이도, 온라인판매 기여 노동 인정 '눈길'


11월 25일 목요일, 평일 오후 3시의 백화점은 적당히 한가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1층의 한 럭셔리 뷰티 브랜드 매장에서 립스틱을 집어 들며 점원에게 “구매는 온라인에서 할 것”이라며 운을 뗐다.

제품에 대해 이것저것 묻는 기자를 익숙하게 응대한 판매 직원은 인터뷰를 요청하자 잠깐의 시간을 허락했다. 3년 차 판매직원인 A 씨는 “방금 막 나간 손님도 20분 넘게 제품에 대해 물어보고 손에 발라보더니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고 나갔다. 당연하다는 듯 온라인으로 구매할 거라고 이야기하더라. 브랜드에 애정을 갖고 일하지만 그럴 땐 힘이 빠진다”고 말했다. (중략)

A 씨는 “급여의 10~20% 정도가 매장 판매에 따른 수당인데 날이 갈수록 줄고 있다. 회사가 할인쿠폰과 샘플 등 혜택을 온라인에 몰아주니 우리(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은 계속 떨어지는데, 부수적인 업무는 늘어난다. 온라인에서 산 제품을 교환해주거나 사용법을 설명하고, 온라인몰 가입을 돕는 것도 다 우리 일”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중략)

"체험은 오프라인, 구매는 온라인" 수입 화장품 판매 직원의 한숨 | 인스티즈

"체험은 오프라인, 구매는 온라인" 수입 화장품 판매 직원의 한숨 | 인스티즈

"체험은 오프라인, 구매는 온라인" 수입 화장품 판매 직원의 한숨 | 인스티즈

온라인을 통한 매출 비중은 빠르게 늘고 있다. 로레알은 온라인 매출이 전체의 50%를 넘어섰으며, 샤넬·시세이도 등 타 브랜드 상황도 비슷하다. 하지만 매장 시연과 환불·교환 등 판매직 노동자의 추가 노동은 여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제품 테스트와 설명, 시연 등을 한 뒤 온라인 구매가 이뤄지더라도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매장 판매가 줄어드니 당연히 급여도 줄고 든다.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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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수당 없애고 그만큼 월급을 올려줘라….
2년 전
도꿀  어? 예쁘다
인터넷이 거의 절반 가격으로 팔아서 저도 저런적 몇 번 있는데 죄송해지네요.. 판매수당이 들어가는줄 생각도 못하고ㅠㅠ
2년 전
전정국님이 로그인하셨습니다  ㄴ회원님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이런분 많죠ㅠ 인터넷이 항상 행사 많ㅇㅣ하고 훨싸니까...본사는 온라인 판매로 인한 빵꾸는 오프라인에서 매꿔라라는 식인데 진짜 웃겨요. 온라인은 반값해주고 오프라인은 경쟁업체보다 비싼데 누가 오프라인에서 사나요? 어후..
2년 전
이제는 단순판매수당 외의 서비스 센터 역할도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2년 전
해오라기난초  꿈에서라도만나고싶다
솔직히 오프라인 매장의 기능이 이제는 좀 바뀐 걸 인정하고 단순히 판매수당 말고 고정된 노동값이 있어야 한다고 봐요. 근데 이런 건 가장 늦게 바뀌겠죠~? 고객이 가게에 바코드를 찍어서 방문 내역을 남기고 일정한 기간 안에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그 가게 기여도가 올라가서 월급을 높인다던지 등등의 방식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2년 전
레리라링  종강하고싶다
222.... 다받아요
2년 전
와 이거 너무 좋은 거 같아요
2년 전
레리라링  종강하고싶다
솔직히 효율과 경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더 싼 온라인 두고 오프라인에서 설명을 들었다는 이유로 거기서 구매해야한다는 잣대를 들이미는건 잘못된거같고 기업측면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과 위치가 바뀌었음을 인지하고 급여도 이에 맞춰서 제공해야한다고 생걱합니다..
2년 전
근데 저렇게 대놓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네... 인터넷으로 살 거라고... 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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