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육군 중장 도미나가 교지 富永恭次
극우들에게는 무타구치 렌야(조선독립군 중장 취급), 스기야마 하지메와 함께 일본군 삼대오물 취급당함
중일 전쟁 당시 일본군 수뇌부에서 세균탄, 화학전 등 악질적인 작전이 논의되자 분개하며 책상을 쾅쾅 내리치며
"사람으로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야 이 미들아! 그런 걸 쏴버리면 민간인은? 민간인은 사람도 아니냐?"
라며 극대노해서, 이걸로 눈밖에 나서 좌천당했다고 함
4항공군 사령관으로 부임한 후 필리핀에서 주둔 중일 때
다른 일본군 부대는 약탈, 방화, 살인, 강간으로 악명이 높았지만
그의 부대만은 피난민들과 원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물자를 불출하며 대민지원을 했다고 함
심지어 다른 부대에서 필리핀 사람들을 학살하려고 자기가 주둔중인 지역으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점령지에서 니들이 민간인 죽이는거 보면 즉시, 즉시 내전이다. 대단히 강력하게, 총공세로 공격할 것이다"
라며 엄포를 놓아 다른 일본군이 필리핀 민간인들에게 손도 못 대게 만들었음
그리고 이 사람은 자기 휘하 파일럿 400명에게 카미카제를 지시해 미군 태평양함대에 자살공격을 꼴아박았고
그 400명의 파일럿 중에는 자기 아들도 있었다고 한다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