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ㅋ의이게임을아시나요?] - 컨티넨탈 서커스

 

 

 

 

 

 

 

오늘 가져온 게임은

컨티넨탈 서커스입니다!

Continental Circus, 컨티넨탈 서커스는 타이토가 제작하고 배급했던 레이싱 장르의 게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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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2월 아케이드 버전이 먼저 최초로 발매되 뒤 아미가, 코모도어 64, MSX 등 당시 존재했던 대부분의 플랫폼으로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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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레이싱 게임들과는 같으면서 약간 다른 맛을 보여주었던 게임입니다

차량을 타고 펼치는 모터스포츠 대회 중 최고의 대회라고 할 수 있는 포뮬러 원, F1을 주제로 다루는 게임 컨티넨탈 서커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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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에서 만날 수 있는 레이싱 게임들이 보통 그랬던 것처럼 전용 기판을 활용해 조금 더 실감나는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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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보다는 북미나 유럽 같은 해외 쪽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원래 타이틀은 Continental Circuits, 컨티넨탈 서킷츠였지만 출시 당시 타이틀의 이름을 전달하는 데에서 실수가 생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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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츠가 서커스로 바뀌어버렸고, 그게 그대로 출시되어 기판에는 서킷츠가 적혀있지만 게임 이름은 서커스가 되어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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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달리 레이싱 게임으로써 보여주어야 하는 재미는 나름 충실하게 구현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유저는 상단과 하단 두 개의 기어를 활용해 속도를 조작하며 레이스를 펼치게 되고, 부드러운 조작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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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1등을 차지하는 게 목표라는 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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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 서커스는 여기에 은근히 사실적인 요소들을 도입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낼 수 있었어요

다른 차량과 충돌하거나 장애물에 부딪힐 경우 내 차에 불이 붙게 되고, 이 불을 끄지 않으면 차가 폭발해버리는 시스템을 탑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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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의 충돌은 무시하고 즐길 수 있었던 다른 아케이드 레이싱과 달리 충돌 후에 바로 피트인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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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생긴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시 달린다는 점을 통해 포뮬러 원의 레이서가 된 듯한 느낌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레이스 도중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재빨리 피트인에 들어가 타이어를 교체해줘야 한다는 날씨 시스템도 갖추고 있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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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 서커스는 단순히 주행에만 집중한 게임이 아니라 팀 단위로 움직이는 F1의 재미를 챙길 수 있는 게임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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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즉각적인 대응 역시 레이스에서는 중요하다는 의외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해요

총 8개의 스테이지에서 제한된 시간, 일정 이상의 순위를 기록하며 돌파해나가며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하고 나면 끝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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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추가 컨텐츠를 즐길 필요 없이 레이싱 자체에서 오는 재미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레이싱 게임 중 하나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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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 서커스는 서양권에서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 명작 고전 레이싱 게임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 게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차가 이상하면 바로 고치러 가야한다는 교훈을 심어주었던 레이싱 게임, 컨티넨탈 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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