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원도우미 비용이 너무 비싸요.... 이러고 맞벌이 하는게 맞나요?

등하원 도우미 비용이 너무 비싸요.

육아휴직 1년이 끝인 직장이라서 곧 복직입니다. 도와주시기로 했던 시어머니가 허리를 다치셔서 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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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1년이 끝인 직장이라서 곧 복직입니다.
도와주시기로 했던 시어머니가 허리를 다치셔서
도우미를 구해야할 것 같은데요. 

아침 1시간, 저녁2시간 이렇게 3시간을 끊어서 사람을 구하니 
면접 보러온 할머니가 돈이 별로 안된다고
 아침 2시간, 저녁3시간은 쓰셔야 오래하지 

이렇게 구하면 단기로 하다가 다들 그만둔다고 하세요.

그리고 이 분도 하시기로 했다가 2일만에 다른 자리 구하셨다고 새댁이 모르는 것 같아서 알려준다면서

저렇게 말하시네요.

 

시세는 시간당 1만 3천원, 교통비도 따로 주거나

월급제로 해달라고 하시네요.

시급으로 대략 143만 5천원인데 교통비 따로 주거나
월급제로 150만원 달라고 하세요.

아이 아침 저녁 먹이는 일 포함이구요.

(밥 차려서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데워서 먹이는일)

등원도우미 따로 하원도우미 따로 구하면 비용은 15만원 정도 아낄텐데 아이가 어려서 한분이 하시는데 나을까봐 고민중이에요.

 

 

 

 

 

 

 

 

 

 

 

 

 

등하원만에 150이상이 시세
부모님이 봐주시지않으면 일자리유지하기 힘들다는게
괜히나오는 말이 아닌듯..ㅜ

초등학생도 더 빨리 끝나고 손갈일이 많아
어릴때 1,2년 버틴다기보다
그이후에도 육아문제가 계속발생하는듯

등하원도우미 하게되면
아침시간, 저녁시간에 주5일 고정된 일정이 생기는거기때매
하루종일 아무약속도 못잡고 매여있게된다고함


글고 글쓴이는 직장 육휴1년밖에 안되고
육휴복직했다고 타부서 전출까지 보내려고하는거
겨우 복직한건데
일그만두지 말라면서 등하원 안돕는다는
남편황당

[김빠삐_]

야 나라 뭐하냐 이런걸 지원하라고... 애를 나라에서 키우는 수준으로 지원 많이 해주는 거 아니면 앞으로도 출산율 계속 떨어질거예요

[꼬옴지락]

대학생들 이런 일에는 관심 없나요? 진짜 시급이 만삼천원이 넘어가면 제가하고 싶네요. 시간 아침저녁인것도 수업 전후로 들르면 딱일 것 같은데

[지니만바라봐]

저도 제가하고싶어요,, 대학생,,

[햇살귀요미소]

맘시터에서 대학생 구하던데요!

[영원을 노래하는 뉴이스트]

만삼천도 저 업무 강도에 비하면 많이 싼거예요... 열정페이 수준
애 돌보는거 쉽지 않아요

[꼬옴지락]

개인적으로 부모님 지인 분들이나 친척 어르신 분들 여행가실때나 자리 비우실때 집 가서 애들 자주 맡아줬는데 저는 괜찮았어요. 그냥 알바하는 것보다 훨씬 편했어서 그런 생각 든 것 같네요.

[베르나르코]

친한지인이 거의 최저에 베이비시터했었는데 완전 만족했어용 적성이면 괜찮을듯합니다

[영원을 노래하는 뉴이스트]

남편놈이 조정하면 될 일인데 거 참

[토끼랑천년만년살래]

그래도 일하는게 맞는듯… 불의의 사고든 이혼이든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경력단절되면 답도 없다

[햇살귀요미소]

22

[왜 울고 있는지 여긴 나와 너뿐인데]

아니요 일하세요... 월급이 0이 아니라 -가 찍힌다고 해도

[파라]

애들엄마 대하기가 얼마나 무서운데.. 대부분 시급 1만원~ 잘 주면 1만 3천원대 찾으시구요
깐깐하신분 걸리면 어후ㅠ
약속도 파기 잘 하시고 연락도 두절될때 있습니다

[햇살귀요미소]

22 전 다른 부업하지만 그 나이대 피곤해요ㅠ

[2도]

아침 저녁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페이가 더 좋은 다른 직업을 못 구하니 150만원도 그리 비싼 게 아니어요.
대학생 분들은 자신이 거주는 하는 지역 맘 카페 가입해서 살펴 보시면 등 하원 도우미 찾기 쉬울 거예요.

[카카동동]

아이 둘 키우는 입장에서 도우미 다 써봤지만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150 작은거 맞죠... 내 자식 3시간 보는거랑 남의 자식 3시간 보는거 다릅니다. 등하원 도우미라고해서 진짜 데려다주고 데리고오고만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그 일정시간동안 우리집 와서 하나하나 다 돌봐주는거라서요...

[렝]

마지막짤 익명 110 댓 너무 공감.. 엄마만 일 그만두라고 하네요 이러니까 여자들은 결혼 출산 안 하죠 사회가 이렇게 열악한데 배울 만큼 배운 여자들한테 다 포기하라고만 하잖아요

[룰루리롱]

22 글 읽으면서 이러니까 출산율이 줄어들지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사실상 일 그만두고 애 보는 여성들은 엄청난 가치의 노동을 하고 있었던건데 여태 무시되어왔다는게 더 느껴지고요 등하원월급이 150인데 플러스 알파의 가사노동을 해도 집에서 밥만 축내는 사람 취급받아가며 살아온 아내들...마음 아프네요

[민윤기']

ㅠㅠㅠㅠ 애 낳고 싶다가도 이런 거 보면 ㅠㅠㅠ

[줄무늬오레오]

저 맘시터로 1시간하고, 시급 1만원 받고 주5일 나갔어요 아침에 떡, 브라우니, 롤케잌 미리 준비해주시면 그거 먹는거 보고 설거지 통에 담가놓고 세수 양치하는거 좀 지켜보고 옷 입혀주고 유치원 차량 태워주고,, 꿀이긴 했는데 제가 은근히 아이 기분에 하루 영향을 많이 받더라고요

[이응202020]

진짜 현실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사내 보육시설이 있는 회사들이 많아지길

[뱉어]

애 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그리고 분명 부부와 부부의 아이인데 아이 엄마 혼자 발 동동 구르는게...아직도ㅜ

[은촉바라밀]

저게 현실이죠. 등원은 직접하시는게 나을듯해요. 맞벌이 가정이 많기때문에 9시 이전에 등원하는 친구들 많아요. 그 어린이집이 좀 이상하네요. 다른 얼집을 빨리 찾아보시길...아침 7시반부터 저녁까지 있는 친구들도 많아요. 아이보면 안타깝지만 함께있는 시간을 어떻거 보내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종일 붙어있는다고 꼭 좋은것은 아니니까요. 맞벌이 가정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