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너무 박찬욱 영화인게 이게 경찰서래 이렇게 예술적인 경찰서 첨이야 pic.twitter.com/UY9SFolXw7
— 보부상 (@injury_bbs) June 30, 2022
별안간 미드 된 것처럼.... 자고로 경찰서는 이런 느낌 아니었냐고 막 서류철로 사수 경찰이 잡범 머리 때리고 신입은 카메라 막고 반장은 "야야야 그만해 21세기에 넌 무슨 그런 야만적인 수사를 하니?" 이런 말 하는거 아니었냐고 pic.twitter.com/6JFvUIA8X7
— 보부상 (@injury_bbs) June 30, 2022
헤어질 결심 경찰서 디자인 그렇고 박찬욱 영화라서 형사들도 식사 할 때 국밥이나 컵라면 안 먹고 무슨 찬합 형식의 한정식 도시락 먹음 보면서 뭐야 공무원 식대 얼마 나오는 세계관이지?? 함 pic.twitter.com/gGDahatNyJ
— 보부상 (@injury_bbs) June 30, 2022
나… 박찬욱 화면전환 연출이 좋아..
— wak (@qpqp0qpqp) June 30, 2022
스토커 때 니콜 키드먼은 박찬욱이 자기머리빗는장면만 하루종일 찍길래 대체 무슨 의도로 찍나 궁금했는데 선댄스영화제에서 그 장면 딱 처음보는순간 진심으로 감탄했다는 비하인드도 넘 좋아
헤어질 결심 특히 이런 장면 많아서 재밌었어 pic.twitter.com/SB0D3fTouJ
<헤어질 결심>의 류성희 프로덕션 디자이너님이 “산이기도 바다이기도” 하다고 한 서래의 집 벽지. ⛰ 🌊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산이기도 바다이기도 한 이 벽지가 더 인상적으로 다가옴… “류성희는 천재다.” 소리가 절로 나와 그냥.. 🥹 pic.twitter.com/JuSZa9yQ94
— 🚗 (@CHOONSAM__27) June 29, 2022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님 기존 작품들이랑 많이 다르다(나쁜 뜻은 아님 새로움)고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찬욱 영화 맞네...했던 부분 1)경찰서가 예쁘다... 2)경찰들이 짜장면이나 국밥 안먹고 되게 예쁜 초밥세트/도시락세트 먹음
— 사봇 (@sa_bot_sek) June 29, 2022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 속 서로 다른 언어나 해변의 바위, 벽지의 무늬, 탕웨이의 눈빛에 대한 섬세한 애정을 털어놓으며 이렇게 말했다. “영화를 논할 땐 ‘이 영화의 주제는 뭐지’보단 ‘그 커피잔은 무슨 색이지’가 괜찮은 시작이지요. 디테일에 모든 게 있으니까요.”https://t.co/i20Ummx1uf
— y (@papersalt_) June 27, 2022
헤어질 결심
— 깜 (@intheporest) June 29, 2022
벽지부터 사무실까지 미술 짱.. 당연함 류성희감독님임 🥹 박찬욱 영화 볼 때마다 항상 느끼는건데 카메라 구도와 연출이 실험적이고 과감하면서도 그게 너무 좋음.. 탕웨이 향수 냄새 맡는 처연수박해일과 집착광공탕웨이.. 박찬욱 영화 중에 제일 대중적인 느낌 ㅋㅋ pic.twitter.com/gbz9El3w67
헤어질 결심 걸려있는 극장 중 음향 제일 좋은 곳에서 봤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었음 화면도 현재 화면/녹화된 화면/회상 화면 등이 번갈아가면서 나오고 목소리도 녹음된 것/현재/통화 목소리 등이 겹쳐서 들려서 여러 레이어가 쌓이기 때문에 음향 좋고 스크린 큰곳으로 가세요
— odd (@franklymadear) June 29, 2022
헤어질결심을 다 보고나면 엄청나게 고전적인 사랑이야기구나 느껴지고 연출도 굉장히 제한된 무대에서 방백과 나레이션을 쓰는 연극같이 해놓았는데, 동시에 중간중간에 쓰는 다양한 촬영방식과 애플 제품의 잦은 등장으로 (진짜 적극적으로 씀) 클래식한 이야기를 젊게 풀어쓴 느낌이 동시에 들엇음
— odd (@franklymadear) June 29, 2022
헤어질 결심
— ᴛᴀɴɢʟᴇ🐑 (@kimyogirlz) June 29, 2022
벽지 팔아 노트 팔아 향수 팔라고 핸드크림도 팔아 빨리 뭐라도팔아 각본집 얼른 출판해
조조로 헤어질 결심 보고 왔는데 정말 보는 내내 청록빛 사랑이 이런걸까? 싶음 영화에 물과 바다에 대한게 정말 많이 나오는데 물이란 요소가 엔딩으로 완벽해지는 느낌 부산과 이포를 영화에 담은 안개같은 영화다 정말 pic.twitter.com/VrvGxQCpfF
— 유태 (@U_1tae_) June 29, 2022
박찬욱 영화 중 가장 변태스러운데, 이 영화에서 섹스는 정말로 안 중요하거든요. 모든 욕망은 일단 섹스가 아닌 다른 길을 갑니다.
— djuna (@djuna01) June 30, 2022
<헤어질 결심>개봉날 야근에 운동까지 하고 젤 늦은 시간에 가서 봤다.개봉날보는 온기가 있으니까.남들이 평하는 미장센,메타포,시퀀스—이런것들 모르지만.”아름다웠다” 탕웨이도,화면안에 담긴 산이거나 파도이거나 한 벽도.그 아래 진녹색과 청파랑으로 맞춘 소품들도.장면,소리,모두 아름다워. pic.twitter.com/yxtLXc9IJH
— your best.S. (@9960002) June 30, 2022
수 있을까? 영화관에서 조우한 벅찬 감정만을 나열하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 그래서 최대한 극장에서 여러 번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올드보이 이후 20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적 최정점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동시대를 사는 거장의 걸작을 놓치지 마시고 꼭 돌비애트모스 관에서 보시기를.
— 김나희 N.A.Kim (@mllenana) June 29, 2022
미술감독 갈아넣은것 같은 탕웨이 집, 경찰서ㅋㅋㅋㅋㅋㅋ
의상 얘기는 별로 없길래... 곽정애 의상감독님도 절 받으세요
ㄹㅇ 폰 배경화면 쌉.가능한 감성...
ㅊㅊ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