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형 김래현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방탄소년단(BTS) 병역 특례를 주장하며 "전(前) 정부에서 할 일을, 너무 이런 걸 다 미뤄놨다"고 주장했다. 여당 정책위의장인 성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전 정부에서 미룬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공공요금을 비롯해 여러가지를 미뤘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가 국익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제도 확대를 하지 않아 BTS의 병역특례가 무산됐다는 주장인 셈이다. 성 의원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향해 "국가적으로 보면 문화수지를 굉장히 흑자로 되돌린 데 한류 붐이 있다"며 "장관이 욕먹을 각오하고 과감히 하시라. 왜 미루냐. 시행령으로 하라"고 촉구했다. https://naver.me/xPQS9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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