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의 유서

[Yd00]

저렇게 써도 병원사람들 조문갔다네요..

[하얀바다]

진짠가요? 욕나오네요..

[줄희]

최근 일인가요?

[워너원(170617)]

https://m.khan.co.kr/national/labor/article/202011091800001#c2b
2019년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예수님사랑]

안쓰러우시다...참 개탄스럽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토리토리(23)]

ㅇㅅ병원간호사분께서 자살하셨을 때 기사에서 이 내용 읽었던 것 같은데..맞나?
에휴...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해자들은 평생 괴롭게 살아야할텐데

[블루오션]

초성 안쓰셔도 됨다 아산서울병원 맞을거에요 결국 징역 간거로 아는데 맞나요

[오늘의 이유]

징역은 을지 아니였나요? 아산도 징역 갔나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ㅜㅜㅜ

[블루오션]

저는 그렇게 알고있슴다

[뿡뿡빵야]

아산 징역 안갔어요

[워너원(170617)]

https://m.khan.co.kr/national/labor/article/202011091800001#c2b

2019년 서울의료원 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 일이 있기 1년 전에 서울아산병원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토리토리(23)]

세상에.......서울의료원에서도요..?간호사 조직은 진짜 왜저럴까요 하
링크감사합니다!

[블루오션]

이거 진짜 너무 슬퍼요

[무라사키바라]

얼마나 괴로우셨으면....

[허니빔]

태움진짜.......

[촹바라기]

신규때 울면서 퇴근하고 퇴근길에 도로에 뛰어들고싶은 맘이 있었던 시기가 있었기에 마음은 이해가 되고 여전히 변화없는 간호계는 답답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람 생명이 왔다갔다 한다는 생각에 너무 쫄아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솔까 고연차가 뭐 안했다(큰일 아니고 퇴근전까지 하면 되는 단순한 일이에요)고 갈궈도 걍 응 너는 너도 잘 못하면서 속으로 생각합니다. 진짜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안 믿었는데 몇년 지나니 평온하긴해요 근데 신규때 태우던 인간 얼굴과 목소리가 안 잊어지네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도 그 목소리가 트라우마라 가끔 비슷한 인간을 보면 놀라긴 하는데 진짜 만나면 폭행으로 경찰서 가는 한이 있더라도 싸대기 한대는 치고 싶네요 퇴사하면서 되게 저주 했는데 애는 잘 낳고 사는지.... 다시는 보고싶지 않으면서도 못사는 꼴을 보면 이 기억마저 희미해질지.... 언젠가는 다 잊고 사는게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HWANG MIN HYUN]

와 그저 마음이 아프네요

[잘생긴게 다야]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험이 더 끌린 이유]

아직도 이래요 하나도 안바꼈어요

[도운아 결혼하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롱이]

너무 마음아파요.. 사람이 죽어나가도 변하는게 없다는 사실이 답답하네요

[옹오으]

지금의 장롱면허+ 간호사 2년제화는 간호사들 자업자득이다 진짜

[뿡뿡빵야]

다슬아 잘 지내지? 내가 아직도 니 이름을 못 잊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