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좀 안 했으면"·호칭은 "이재명씨"… 이재명 첫 대면한 유동규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239432?sid=102 "세미나 도중 이재명 피고인과 김문기, 증인이 서로 소개하고 의견을 주고받고 토론한 사실이 있나"라고 묻자, 유씨는 "당연히 있다"고 답했다. 유씨는 이후 이 대표가 성남시장에 당선되고 김 처장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입사한 뒤로 김 처장과 함께 여러 차례 성남시를 찾아가 이 대표에게 직접 보고했다고 증언했다. 유 전 본부장은 김 전 처장이 대장동 개발 수익금과 관련해서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에게 여러 차례 보고했으며, 이 대표 역시 해당 자료들을 김 전 처장이 작성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취지로 증언했다. 유씨는 이날 증언하는 내내 이 대표를 ‘이재명 씨’라고 지칭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알버트공원에서 이 대표와 김씨가 나무를 양쪽에서 감싸안고 서로 손을 잡은 사진을 보이며 당시 상황을 묻자, 유씨는 "공원에 거목이 많아 길이(둘레)를 재는 모습"이라며 "사진에서 보듯이 (두 사람이) 서로 스스럼없이 지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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