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뭐야 너ll조회 8612l 5
이 글은 11개월 전 (2023/6/02) 게시물이에요

 






사세보 여고생 살인사건 | 인스티즈
사세보 여고생 살인사건 | 인스티즈


2014년 7월 26일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여고생이다.






사세보 여고생 살인사건 | 인스티즈


피해자 마쓰오 아이와가 발견 당시 가해자가 살던 방의
침대에 손과 발이 묶인 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사인은 둔기로 머리를 여러차례 가격당한 후,
목을 졸려 질식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피해자의 머리와 왼손은 톱으로 절단된 상태였다.






사세보 여고생 살인사건 | 인스티즈

확인결과, 놀랍게도 가해자는 피해자의 중, 고등학교 절친인 도쿠카쓰 모나미로 밝혀졌다. 

미성년자임에도 신원이 공표됐는데
사실 일본에서도 미성년자의 경우 가해자의 신상은 비공개가 원칙이다. 






사세보 여고생 살인사건 | 인스티즈

하지만 이 사건의 경우 가해자의 아버지는 지역유지였고,
가해자 본인 역시 학교 내외에서 유명세가 있던 인물인지라
도저히 손쓸 새도 없이 실명과 사진이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가해자의 아버지인 도쿠카쓰 히토시는 지역에서
평판이 좋은 변호사였고, 당시 지역에서 정치인으로 전직하여
선거에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고 있었다고 한다.

가해자 본인 역시 일본의 명문대를 지망할 만큼
성적도 우수하며, 피아노와 미술 등 각종 예술분야에서도
입선할 만큼 유망한 학생이었다.








사세보 여고생 살인사건 | 인스티즈

일각에서는 가해자의 과거 행적이나 지인들의 말을 인용하여
가해자가 사이코패스일 확률이 높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문제가 될 만한 가해자의 과거 행적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평소 가해자는 "해부를 해보고 싶다", "살인을 해보고 싶다"
등의 엽기적인 발언을 종종 해왔다.

초등학교 시절, 토끼해부 시간에 이상할 정도로
적극적인 태도로 해부실습을 했다.

반 친구의 급식에 표백제를 넣어 아버지가 학교까지 와서
크게 사과한 적이 있다.

딸이 자고있는 아버지의 머리를 친 적이 있었다.

심지어 사건 이후 경찰에 체포된 뒤에도 "제가 죽였습니다",
"살인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해부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등
경악스런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해서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트렸다.





사세보 여고생 살인사건 | 인스티즈

가해자가 굉장히 잘 따르던 친어머니가 2013년 10월경에 사망하고, 아버지는 이듬해 5월에 재혼한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가해자를 독립시키게 되는데,
바로 그 독립한 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여론은 "고1짜리를 어떻게 독립시킬 수 있냐",
"비슷한 문제가 전부터 있었는데, 아버지의 감독소홀이다"
등등 가해자의 아버지를 향한 비난으로 기류가 바뀌게 된다.

이에 아버지는 딸을 독립시킨 이유에 대해 이렇게 해명했다.


사세보 여고생 살인사건 | 인스티즈



사세보 여고생 살인사건 | 인스티즈

이러한 해명에도 여론은 아버지의 편이 아니었고,
결국 사회적 압박을 견디지 못한 가해자의 아버지는 

2014년 10월 5일에 집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추천  5

이런 글은 어떠세요?

 
😥
1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정보·기타 이거 얼마주고 사먹어봤음? Jpg239 색지05.08 23:4784000 0
이슈·소식 "욱일기, 공공장소 제한 말아야"…국힘 서울시의원 발의에 19명 찬성144 뇌잘린13:3018334 24
이슈·소식尹대통령 "저출생, 국가비상사태…박정희 경제기획원 모델로 대응할 것”100 밍싱밍11:4526055 1
유머·감동 급식 때 호불호 많이 갈렸던 비빔밥.jpg85 게터기타2:3547913 2
이슈·소식 일본이 네이버 라인을 뺏으려는 이유158 톨봄이이11:2930019 49
여동생에게 패션 상담받는 오빠 나만없어고영 17:37 44 0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중 피습 당한 50대 유튜버, 사망 캣티 17:31 653 0
'트롯돌' 두자매 "영탁 프로듀싱 '사랑은 마끼아또'로 열심히 활동” 브론테의P 17:30 154 0
"라이브 맞아?” 리센느, 라이브 무대에 시청자들 깜짝 (아리랑 TV 'RADIO'.. 뭐먹지뭐먹지 17:20 443 0
與 "민주, 상임위 독식한다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것1 한문철 17:16 819 0
AKB48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줬던 총선거 사건...JPG1 방사선사 17:14 2567 0
네이버 라인만 단순 뺏기는게 아님.txt3 임팩트FBI 17:07 2571 5
FT "한국 여성에 '민희진'은 가부장제에 대결하는 젊은 여성" 비비의주인 17:04 835 0
[눈물주의] 부모님이 돌아가실때 느끼는 감정.jpg11 더보이즈 김영 17:00 4592 3
"중국에 엄청 빨리 따라잡혀” K-조선, 최후 보루마저 뚫려 쇼크 [비즈360] 쿵쾅맨 17:00 1434 0
목사가 바라본 맨스티어의 기독교 컨텐츠 까까까 17:00 1203 1
사실 제일 당황한건 뷰티풀너드임4 색지 17:00 4697 1
"아무도 이럴줄 몰랐다” 사상 처음…'신형 아이폰', 한국서 첫 출시 [단독]19 아야나미 17:00 4203 4
니네 애인이랑 돈거래 함?.jpg3 게터기타 17:00 1962 0
최재천 교수, "출산율 회복 안됐으면 좋겠다" 일침 풀썬이동혁 17:00 1117 0
'41일 전 잃어버렸는데…' 집 찾아온 진돗개 '손홍민'1 VVVVVV 16:54 1434 0
데뷔초랑 똑같은데 사진 사이에 7년있는 블랙핑크 제니9 수건088장 16:51 5113 6
감성 충만했던 급식시절 들었던 라디오 프로그램1 임팩트FBI 16:44 1526 0
여시들은 다 안다는 야자시간 립싱크 라라라 풀썬이동혁 16:36 1026 0
라인야후 "네이버, 자본관계 협상중…대전제는 '소뱅이 최대 지분'"(종합)6 더보이즈 상 16:35 3478 3
전체 인기글 l 안내
5/9 17:36 ~ 5/9 17: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유머·감동 인기글 l 안내
5/9 17:36 ~ 5/9 17: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