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 문화 이해 안된다는 엄마들.jpg

[충주사과]

진짜 저런 분위기더라고요... 실제로 저런 상황인 사람도 그닥 서운해하지 않고 당연한느낌인 것 분위기같고. 저는 굶는 사람 못보는 편이라 신기하긴 한데 문제될 것도 없고 그냥 그럴 수 있겠다 시프요..

[디오공주]

헐 신기하네요 이유가 궁금해요

[에르메스니가참아]

저정도면 나눠먹을 만도 한데요ㅠㅠㅠㅠㅠ

[@highlight_dnpn]

서로 그런 관계면 상관없죠 부모세대들이 원하는 상? 으로 행동하지 않는 애들을 굳이 이상하거나 너무하다며 까내릴 필욘없고 글 쓴 분도 그냥 아는 아이라서 사준 셈 치면 되는 걸,,

[@highlight_dnpn]

저 같아도 친구들이랑 밥을 굳이 먹으면 돈 걷거나 나눠먹겠지만 다른 문화 모르는 상황을 자꾸 이해의 영역에 집어넣고 시비를 가릴 이유도 딱히 없는 것 같아요 그런가보다~ 하시면 되고 어른의 마음으로 같이 먹으면 좋겠다 생각하셔서 사주셨음 된 거 아닐까요?

[나비냥]

와....

[뭐라고댓글달지모르겠다]

헉 신기하다 나도 안 먹는다는 친구 앞에두고 밥 먹긴 좀 그런데 요즘 어린애들은 다른가

[청설]

아무리 개인주의라도 친구가 안먹고 쳐다보고 있으면 안넘어갈것 같은데 먹방을 자연스럽게 보는 세대라 그런가.. 남 먹는거 쳐다보고 있는게 서로 이상하고 그렇진 않은가봐여

[부먹펩시민초지코]

밥먹고 계속 놀거면 빌려주던가 걍 같이 있기만 하던가 알아서 하지않나 참고로 98년생임

[IIIlllIIII]

더치는 그렇더라도 중간에 생파 초대 안했다고 다른 테이블에 앉혀놓는건 진짜 너무 심한데...부모가그렇게 가르치나?

[알겠으니까]

헐.. 말도 안돼 진짜요?

[다크초코나무숲]

근데 그럼 뭐 나 플스 사느라 돈없으니까 한동안은 걍 밥 안 시킬게~ 이래도 친구가 돈을 내줘야 한다는 건가...그럴거면 놀지 말라는데 아니 아예 안 노는 것보단 저렇게 노는게 나은거 아님?
매번 돈을 내주라는건지 우린 밥 먹을테니 넌 가 이러라는건지

[IIIlllIIII]

나 밥 안 시킬게~ 했는데 돈 내주란 말이 아닌데요ㅋㅋ매번 사주란 것도 아니고 같이 밥 먹으러 갔으면 어 너 돈 없냐? 빌려줄까? 라는 말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ㅋㅋ친구가 먼저 난 이번달 용돈 다 써서 집 가서 먹을게 라고 했다면 누구도 뭐라 안하죠 마지막 글 보세요 애초에 빌려줄 마음도 없다잖아요 딱잘라서 너 빌려줄 돈 없어 나 먹는거 기다려 라고 말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데ㅋㅋ

[213458789]

나눠먹을만도

[헉대박이다]

제 친구들도 초반엔 저런편이긴했는데.. ㅠㅠ
저는 가치관이 함께라는게 강해서 저 댓글에 학부모분들처럼 생각하고 인생을 살아가는편이라....
그냥 내가 낼게 같이 먹자하고 나눠먹으니까 다음엔 친구들도 저한테 사주고 점점 더치페이 분위기가 사라지더라구요! 요즘은 제가 돈이 딸려서 밥 먹고 만나자 그러면 친구들이 걍 나오라고 밥사주고 그래요 ㅎㅎ 반대상황일때도 많구요! 그래서 제 주변친구들은 개인주의 성향이 좀 많이 사라진거같긴해요... 저도 아직 24이지만 제 학창시절에도 저랬던 분위기를 생각하면 아마 20대후반분들도 공감할 본문 아닌가싶어요 ☺️

[쏘냐]

돈 없는데 왜 와서 앉아있는건지

[뚜비뜨비]

어떤댓글봤는데 용돈은 친구도 나도 받았는데 친구는 사고싶은거사고 덕질할거해서 용돈을 다쓴거고 자기는 하고싶은거 사고싶은거 조절한건데 쓰고싶은거 다쓴 친구거까지 사줘야하나 지금 밥을 못사먹는건 그 친구가 자기 용돈을 쓰고싶은데 써서 그런거고 그걸 존중한다 반대로 자기도 사고싶은거사서 용돈다쓴경우 친구한테 사달라는거 원치않는다고 당사자가 아니라 읽은댓글이라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마인드를 이해하게되었어요

[슈카링]

각박하다 각박해..

[구이삼]

와.. 그래도 저희 땐 같이 먹고 나눠먹고 했던 거 같은데ㅠㅠㅠㅠ 지금은 다 돈버니까 이런 상황은 없지만 어릴 때 혼자 먹었던 기억은 없어요 음료수 한입도 나눠먹었는데..

[NCT쟌재노]

엄마 필터 쓰고 보면 안타깝고 이상해 보일수는 있는데, 제 학창시절만 생각하더라도 남사친들은 대부분 저런 편이고, 여자친구들은 나 돈 있어, 내가 살께 > 다음에 내가 용돈 타면 똑같이 사주거나 갚는 식이었어요.

남자애들 사이에서도 자기 용돈으로 여자친구랑 놀거나 물건 사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돈 없다고 하는 아이들 종종 있어요. 대부분 기다리겠다고 하거나 아예 자리를 참석 안해요. 친구가 사준다고 하면 빚지는 기분 들어서 거절하는 경우도 많아요.

물론 다른데서 돈 쓸거 쓰고 이번에만 내달라, 나 용돈 타면 갚을게 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근데 이게 반복되다보면 서로가 불편해서 안하는거예요.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저 나이에 집에서 받는 자원은 한정적인데 한곳에 쓰면 다른 곳에는 쓸수 없는게.

[나뭇잎 팔랑]

대신 시주는 거 한 두번 쌓이다보면 갈등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