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는돈이 차이나면 친구끼리 말이 헛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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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나]

😥

[Vipp]

서로 돈얘기만 하니까 그렇지 친구면 다른 관심사도 얘기할게 있을텐데 왜 저러고 있대

[슈비버거 소스빼고]

흠 근데 솔직히 저나이쯤되면 인생사 대부분이.. 돈 관련이지 않을까요? 결국 다른 관심사에 대해 뭘 어떻게 얘기하던 돈얘기로 귀결되긴 하겠죠.. 이십대초중반의 나이면 모를까

[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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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p]

다른 관심사와 취미로 얘기를 못 하면 돈얘기로 귀결 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중요한 것 같네요

[슈비버거 소스빼고]

그런가요? 제 말은 저 나이쯤 되면 각자의 관심사나 삶에 대해 이야기하더라도 결국 대화가 흘러가면서 돈에 관련된 얘기를 피할 수 없을거란 뜻이었어요 🥲 어떻게 살아왔다라.. 글쎄요 그런 거랑은 큰 관련 없이 우리나라를 살아가는 저 본문속 나이대의 사람이라면요. 본문처럼 한 가정을 일구거나 기업에 몸담근 직장인이라거나 하는 거요. 꼭 무작정 돈돈돈 한다는 게 아니라 쉽게 예로 들면 뭐.. 누군가의 관심사가 캠핑이라 치면요, 한창 그 관련한 이야기를 하다가도 야 그나저나 요즘 캠핑용품도 가격 많이 올랐더라- 이런 식으로 흘러갈 거란 얘기였어요.
반면에 어린나이라면 보통 돈 이야기를 배제하고도 나눌 수 있는 대화 주제가 폭넓긴 하니까요.

[Vipp]

제가 아는 저 연령대 사람들이나 어른들 대화 들을 때 꼭 돈으로 귀결되지는 않는 대화도 많다고 느껴서 한 말이였어요 캠핑이 좋다고하면 좋은 장소 공유를 한다거나 캠핑가서 뭐하는지 공유하거나 캠핑가서 있던 얘기를 하거나 다른 취미를 가졌다고 하는 식으로 흐르는 대화도 있으니까요 장비가 비싸졌으면 돈 잘 버는 친구한테 돈도 잘 버는데 기부나 하라는 식으로 장난 칠 수도 있겠죠 본문처럼 돈얘기만 나오면 대화가 안 돼서 서로 옛날얘기만 한다는건 저 사람들의 대화 폭이 좁다고 느껴지네요 같은 의미로 글 제목의 버는 돈 차이가 나서 대화 헛돈다는 제목도 잘못 지은듯 해요 만나서 할 얘기가 없는 친구들이 나이먹으면 과거 얘기만 한다는 제목이 더 어울릴 것 같네요

[시원한고양이]

현생을 느끼고있는 나이라 더욱더 이런얘길 할수밖에..ㅠ

[바나나알러지원숭2]

💸

[접배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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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음)

[dbowown]

와우...

[야야야]

그래서 결국은 수입이나 씀씀이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더 자주만나게됨

[휴우우우]

너무 공감...그사세...

[#건]

셋이 취미라도 같으면 좋을텐데

[류청]

취미가 비슷한게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