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311095_returnll조회 11833l

“아직 채 꽃도 피우지 못한 우리 딸. 딸은 그렇게 당하고도 끝까지 친구들을 감싸주려고 했어요.”
여행을 함께 떠난 중학교 남자 동창 B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식물인간이 된 A(20·여)씨의 어머니는 10일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흐느꼈다. 딸은 동창생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고도 어머니에게 사실을 털어놓지 않은 채 그저 넘어졌다고만 했던 것이다. 반면 가해자인 B씨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 A씨 어머니는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딸을 반죽음으로 만든 가해자는 사과 한마디 없다”며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울분을 토했다.
"딸 억울함 풀어주세요"… 구형 높인 검찰

이 사건은 지난 4월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 어머니가 ‘저희 딸아이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A씨를 폭행한 남자 동창에게 검찰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한 바로 다음 날이었다.

"하루아침에 식물인간 된 우리 딸"…악몽이 된 '동창생 여행' [사건플러스] | 인스티즈



A씨 어머니는 해당 게시물에서 “절친들과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부산 여행을 간 예쁘고 착한 제 딸아이가 친구의 폭행으로 죽음의 여행길이 돼 돌아왔다”며 “외상성 경추 두부성 뇌출혈로 현재 사지 마비 식물인간 상태”라고 호소했다. 이어 “고마운 딸아이의 길고 긴 병상 생활을 지켜보며 지옥 같은 고통 속에서 2년을 버텨온 우리는 청천벽력 같은 검사의 5년 구형을 들었다”고 토로했다. A씨 어머니는 딸을 폭행한 B씨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으며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는 모습을 지적하며 “1년간 편히 일상생활하며 술 마시고 PC방 다니며 게임질하는 나쁜 가해자의 소식을 들으며 참고 참은 대가가 고작 5년이란다. 앞으로 딸 목숨은 길어야 2, 3년이라는데 세상에 아무리 우리나라 법이 X같아도 이건 아니다”라고 절규했다.
논란이 커지자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일주일 뒤 “구형 상향을 검토하겠다”고 진화에 나섰다. 그리고 선고 이틀 전인 지난 4월 30일 1심 재판부에 징역 8년의 구형 변경 의견서를 제출했다.

"하루아침에 식물인간 된 우리 딸"…악몽이 된 '동창생 여행' [사건플러스] | 인스티즈

178㎝ 건장한 남성이 44㎏ 피해자 내동댕이

https://m.news.nate.com/view/20240511n07400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5년이나 8년이나... 진심으로 이런기사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징역 저렇게 때린 재판부도 나중에 이와 같은 일을 본인이 겪고 후회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든다
19일 전
나가노메이  후교교
22222
19일 전
누구는 다이빙 명당에서 뛰어봐 말로만 해도 간접살인으로 무기징역인데 누구는 저렇게 왜소한 사람 폭행하고 내동댕이쳐서 식물인간 만들어도 5년에 기껏해야 8년이네ㅋㅋㅋㅋ 누구 하나 형량을 낮추라는 게 아니라 똑같이 엄중하게 처벌하라고
19일 전
세상이 진짜 미쳤네
19일 전
시나몬 팬케이크  는 맛있다
그냥 광화문에 걸어주세요
돌팔매질 하게

19일 전
제발사형해라
19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별명이 "한국에서 초인기" 라는 일본 연예인381 m1236378405.31 13:3299180 0
이슈·소식 "호중이 잡혀갔는데, 지금 공연해야겠어?”…임영웅 비난, 여론은 '싸늘'239 우우아아05.31 09:3195433 2
이슈·소식 [단독] 민주, 오늘 '전국민 25만~35만 원 민생지원금' 당론 발의202 네가 꽃이 되었05.31 10:4173249 7
이슈·소식 (혐오주의) 매미떼의 습격에 자포자기한 미국인들135 담한별05.31 13:0259828 6
유머·감동 ?? : 아기를 낳지 않으면 우린 춤을 출꺼에요~122 나만없어고영05.31 12:2776973 7
롯데리아 오징어버거 1900원4 departure_869 05.30 00:03 4161 1
비행기 탈 때 가장 민망한 자리.jpg7 유난한도전 05.30 00:00 6770 0
와 뉴진스 뮤비 마지막에 연못 위에 오리들 나오잖아 근데 호주 슬랭에 이런 게 있대..11 311341_return 05.29 23:56 8038 3
대한민국 냉정한 취업 현실7 패딩조끼 05.29 23:56 11443 0
나 혼자 쓰고 싶은 침대 사이즈는?1 Jeddd 05.29 23:55 665 0
하루에 1개 초과로 못먹는 사람 많은 거...jpg30 05.29 23:53 26894 0
은은한 광기가 심상치 않은 아이돌 gute 05.29 23:50 720 0
대전역의 비밀1 세기말 05.29 23:49 2978 0
키 188cm 실물 체감 사진들18 218023_return 05.29 23:49 22412 7
한강에서 펼치면 인싸 확정인 돗자리.jpg1 gute 05.29 23:43 8554 0
뉴진스 하우스윗 무대에서 해린을 살짝 걱정했었던 하니.x2 JOSHUA95 05.29 23:43 2610 1
김호중 측 "정찬우는 술자리 동석 NO, 길과는 함께 했다"(공식)1 박뚱시 05.29 23:42 4237 0
광주에서 판다는 계란밥 공개매수 05.29 23:38 3164 1
버블티 펄 만들때 들어간다는 구황작물......jpg11 더보이즈 상 05.29 23:32 10910 0
너구리 다시마 버리면 안되는 이유2 이차함수 05.29 23:28 2629 0
지난 주말 샤이니콘서트에서 종현 언급하며 자리 비워두는 샤이니 멤버들2 XG 05.29 23:28 1791 0
학창시절 전교회장 출신 5세대 아이돌.jpg 임금이 05.29 23:25 1369 0
미국 시카고 한인마트 가격 수준1 사랑을먹고자 05.29 23:25 2706 0
요즘 내 틱톡 알고리즘 점령한 외국 가수 철수와미애 05.29 23:22 623 0
휴게소감자구이 만드는과정3 김밍굴 05.29 23:20 3946 2
급상승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