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고양이기지개ll조회 20621l 1

대만 유명 '비키니 등반가' 구조요청 이틀 만에 시신으로 발견
2019년 1월 22일

 


‘비키니 등반가’로 널리 알려진 대만 여성 우지윈 씨(吳季芸·36)가
등산 중 응급한 전화를 남기고 실종된지 이틀 만에


대만 중부 난터우현의 '위산(玉山)'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대만 유명 '비키니 등반가' 구조요청 이틀 만에 시신으로 발견 | 인스티즈

 

 

 

앞서 우지윈 씨는 19일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발을 헛디뎌 계곡 아래로 떨어졌다.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을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

대만 유명 '비키니 등반가' 구조요청 이틀 만에 시신으로 발견 | 인스티즈

 

 


조난 신고를 접수한 난터우현 소방국은
산악구조대원을 투입해 약 28시간 만에 우지윈 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
구조대는 위산의 산세가 험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대만 유명 '비키니 등반가' 구조요청 이틀 만에 시신으로 발견 | 인스티즈

 

 


우지윈 씨가 구조요청을 보낸 뒤 이 지역에 큰 비가 내렸고,

하반신을 다쳐 움직일 수 없었던 그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구조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시신 옆에서는 먹다남은 음식과 손전등, 그리고 신고에 쓴 휴대전화도 발견됐다.
1차 구조 요청을 한뒤 신호가 불안정해
더이상 구조 요청을 하지 못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대만 유명 '비키니 등반가' 구조요청 이틀 만에 시신으로 발견 | 인스티즈

 

 


그는 등반 중 발이 미끄러지며 약 40m 높이에서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지윈 씨는 남자친구와 내기에서 져 비키니를 입고 산에 오르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비키니 차림으로 4년 간 약 100곳에 이르는 산 봉우리를 올라 유명해졌다. 중화권의 여러 언론에도 소개됐던 그의 소셜미디어(SNS)팔로워는 수만 명에 달한다.

대만 유명 '비키니 등반가' 구조요청 이틀 만에 시신으로 발견 | 인스티즈
대만 유명 '비키니 등반가' 구조요청 이틀 만에 시신으로 발견 | 인스티즈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https://v.daum.net/v/20190122181213649

추천  1

이런 글은 어떠세요?

 
안타깝긴한데... 산을 너무 우습게본듯
장비 복장 제대로 갖추고도 여름에 내린 비로 저체온증 걸려서 죽은 사례도 있는데

16일 전
하... 할말이 없네
16일 전
😨
16일 전
..저정도면 자설 아닌가 레깅스도 위험하다고 뜯어말리는 판에
16일 전
복장이 안전보호구인데..
16일 전
복장은 사실 크게 상관없는데 혹여나 잘못 됐을 때 대비해 등산 물품은 많이 구비해 놓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ㅠ
16일 전
아이고...비키니 아니었으면 살아계셨을수도 있어서 더 안타깝네요 등산하실때는 제발 안전한 착장 합시다
16일 전
nostalgia  낙원의 안내자
컨셉이 아니고 찐이었나 보네요.. 나라면 등반 후에 추워서 옷 주섬주섬 입었다 여러 의미로 대단하네..
16일 전
시나몬 팬케이크  는 맛있다
등산할 때 체온조절이 얼마나 중요한데 비키니요..?
16일 전
이런 거 보면 인간 참 별거 아닌 걸로도 쉽게 죽는 듯
16일 전
아니 정상에서만 벗든가….
16일 전
아니 도대체 왜 비키니를 입고 등산을 하셨는지.. 비키니는 바다에서나 입는거지
걍 단순히 넘어졌을때도 비키니 입었을때가 바지입었을때보다 당연히 훨씬 더 다칠텐데..

16일 전
아샷추 주세요  아이스티에 샷 추가
돌아가신건 너무 안타깝지만 자연사나 다름없는..
대만은 비도 자주 오는 나라인데 등산할 때 그렇게 입으면 체온면에서나 신체 방어면에서나 너무 위험한걸요ㅠㅠ

16일 전
신발이 너무 위험하네요.. 등산화라도 신었으면 ㅠㅠ
16일 전
아이고 안타깝네요ㅜㅜ일행이라도 있었으면,,,
16일 전
제시 린가드  단소부는 사나이
아이고 ..
16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보배드림에서 로또 1등 나옴 ㅠ283 마유7:0442499 26
이슈·소식 엔믹스 음향사고가 연출이었다는 신한대.jpg211 우우아아6:5261737 2
유머·감동 강형욱 여교 교사했으면 멘탈 탈탈 털렸을 듯149 비비의주인1:1670069 2
이슈·소식 공개된 한강대교 위 호텔110 S.COUPS.05.29 20:4983356 1
이슈·소식 간호사를 꿈꾸던 21살, 얼차려 받다 사망...113 17205.29 21:3675290 4
오늘자 KT 로하스 역대급 수비 방해...1 백챠 05.29 22:10 746 0
[포토] 간담회 참석하는 방시혁 의장2 311328_return 05.29 22:02 4647 0
케이윌 6년만 컴백, 서인국 안재현 MV 지원사격2 따온 05.29 22:01 960 0
🚨이대로 죽게 할 순 없어🚨5/30일 안락사시행 💙임보 / 구조 / 홍보 부탁해💙 이차함수 05.29 21:55 600 1
어제자 조선대 축제 QWER 히나(냥뇽녕냥) 전광판 클로즈업 관객 반응2 이차함수 05.29 21:55 3854 1
[단독] "여권 없이 한-일 왕래, 日도 논의 진행”5 뚜뚜야니 05.29 21:45 1249 0
성폭행범 두둔하고 무죄 준 판사의 최후2 Twenty_Four 05.29 21:44 5681 1
12사단 사망사건 원인 중 하나인 '완전군장'16 이차함수 05.29 21:42 9975 2
간호사를 꿈꾸던 21살, 얼차려 받다 사망...113 172 05.29 21:36 75685 4
제작진들이 방송 전에 실수로 올렸다는 성적표...jpg2 언니+야들 05.29 21:24 27708 1
카메라 감독님 자리를 노리는 아이돌 멤버 동구라미다섯 05.29 21:24 585 0
GLAY *JAY (ENHYPEN) / whodunit 미미다 05.29 21:06 224 0
정해인 닮은 서울대 의대생 보고 인생의 불공평함을 느낀 에타인8 더보이즈 영 05.29 21:04 8698 8
'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 "교도관이 괴롭혀 힘들다” 담한별 05.29 21:01 695 0
공개된 한강대교 위 호텔112 S.COUPS. 05.29 20:49 83735 1
이번에 사망한 훈련병의 소속부대인 12사단의 사단장은 한달만에 날벼락을 맞은게 아님..17 우Zi 05.29 20:46 11353 0
오킹 복귀 전.. 폭로당함1 마유 05.29 20:43 7404 1
완전 신기했던 머리카락의 DNA실험9 맠맠잉 05.29 20:38 9199 2
팬들의 노력으로 음원 사이트 검색어가 하나하나 바뀌는 중인 하이라이트 (비스트)2 더보이즈 상 05.29 20:37 846 2
사진에서 7년전 풀내음 흙내음 느껴진다는 여자아이돌 퇴근무새 05.29 20:24 1910 0
전체 인기글 l 안내
5/30 14:04 ~ 5/30 14:0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