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교실서 커피 마시면 안 된다...애들 따라 해”
학부모가 초등학교 교사가 교실에서 매일 커피를 마셔 학생들이 이를 따라 한다고 문제를 제기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게티 이미지)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커
n.news.naver.com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커피 마시는 교사, 따라 하는 초등학생’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가 교실에서 매일 물 대신 커피를 마신다”며 운을 뗐다.
이어 “어느 날 그 반 학생 중 한 명이 편의점에서 파는 페트병 커피를 사 들고 와서 자랑스럽게 꺼냈다”며 “친구들은 관심을 보이고 학생들이 함께 조금씩 나눠 마셨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상황이 누구의 잘못인지를 물었다. 그가 제시한 보기는 총 세 가지다. ▲ 애들 보는 데서 커피 마신 교사가 잘못했다. ▲편의점에서 커피 사 들고 온 애가 잘못했다. ▲각자 먹을 거 먹은 거고 아무도 잘못 없다.
︎︎︎
한편 지난 4월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지난 4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했다’는 교사는 87%에 달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