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담한별ll조회 10378l 10

"대학 가고 결혼해도 알린다”…학폭으로 딸 잃은 母, "혼자 안 죽어” 복수 예고 | 인스티즈



학부모 A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OO 잘 지내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딸이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내 인생에서 이제 남은 건 내 딸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것밖에 없다. 네가 처음이 될지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보자"라며 처절한 응징을 암시한 글을 남기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A씨에 따르면, 해당 사연은 가해 여학생의 어머니의 요청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삭제됐다.

A씨가 공개한 내용에는 가해 학생 학부모는 "안녕하세요. 해당 글에 (언급된) OOO 아이의 엄마 되는 사람입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으로 상대방 부모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정확히 사실 확인이 안 된 부분이 있는 상태에서 무자비한 댓글로 저의 딸도 엄청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저희 딸도 제대로 학교도 못 다니고 있고 현재도 계속 상담받고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아이가 잘못될까 봐 아무 것도 못하고 집에서 지키고 있습니다. 부디 잘 검토하셔서 블라인드 처리를 해주시거나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 확인이 안된 부분이 있다고? 그 반 아이들이 다 알고 담임 선생이 알고 다 알아. 내가 갖고 있는 증거들을 공개해야 하냐. 당신 딸이 무슨 말을 했는지, 캡처해 놓았다 모두 오픈해야 하냐"고 분노했다.

A씨는 "한번만 더 내 글에 딴지를 걸면 그날로 김OO 학교, 전화번호, 사진, 가족관계까지 다 공개하겠다"며 "그때는 학교와 교육청에 고소까지 진행하겠다. 이제 무서울 것도 없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테면 해라"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난 이제 시작했다. 내 딸을 그렇게 만든 인간들에 대한 복수. 3명쯤 있다. 당신 딸, 어느 미친 X, 죽일 X. 미친 X은 내 딸이 생전에 용서해서 죽이고 싶지만 애써 딸의 의지대로 견디고 있다. 죽일 X은 재판을 받고 있다. 법적으로 처벌할 것"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A씨는 가해 학부모를 향해 "물론 당신 딸이 직접적으로 100%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건 안다. 하지만 그 아이가 학폭으로 처벌 받았으면 용서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사과도 없었고 끝까지 거짓말을 해서 처벌도 받지 않았다. 난 그 아이가 끝까지 거짓말을 할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 올리셨던 글의 일부


"대학 가고 결혼해도 알린다”…학폭으로 딸 잃은 母, "혼자 안 죽어” 복수 예고 | 인스티즈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08809


추천  10

이런 글은 어떠세요?

 
파이팅
16일 전
파이팅 진짜 가해자 보호하는 법 다 없어졌으면. 남 괴롭히는 것들은 천벌 받을 겁니다.
16일 전
저도 벼르고 잇습죠
16일 전
👏
16일 전
파이팅
16일 전
가만보면 복수보다 삶에서 큰 원동력이 되는 게 없는 것 같기도…
16일 전
응원합니다
16일 전
거짓말과 카멜레온  돌아와주...
어머니...힘내시길...
16일 전
응원합니다 어머님
16일 전
아샷추 주세요  아이스티에 샷 추가
어머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16일 전
굿 응원합니다.
16일 전
인생의 오점이 되길
16일 전
진짜 응원합니다 어머니
13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별명이 "한국에서 초인기" 라는 일본 연예인324 m1236378413:3268287 0
이슈·소식 "호중이 잡혀갔는데, 지금 공연해야겠어?”…임영웅 비난, 여론은 '싸늘'210 우우아아9:3172289 2
이슈·소식 [단독] 민주, 오늘 '전국민 25만~35만 원 민생지원금' 당론 발의162 네가 꽃이 되었10:4149047 7
이슈·소식 속보) 얼차려 cctv 확보120 민초의나라7:0589899 7
이슈·소식 이건 민희진이 진건데137 우우아아7:3390202 28
고려대 입실렌티 vs 연세대 아카라카18 정재형님 17:32 6272 0
보육원에 차 기부한 남보라3 Jeddd 17:32 1869 1
尹, 국민의힘 워크숍서 "국가와 국민 위해 파이팅"2 세상에 잘생긴 17:31 950 0
레전드라고 불리는 이도현 공항사진1 다시 태어날 17:31 2095 0
아이돌그룹 새멤버로 합류한 막내가 형들 제치고 짱 먹는 법3 왹져의하루일 17:13 8783 0
점박이물범 '방울' 첫 공개..."차세대 동물원 스타"2 아야나미 17:08 3664 0
스타벅스 콜라보로 난리난 NCT 무슬림 팬덤에 힘실어준 태용 인스타스토리35 유기현 (25) 17:01 18080 2
합격 30분만에 중소기업 불합격 처리됨25 친밀한이방인 17:01 27041 0
50년전 북한 vs 요즘 북한 NUEST-W 17:00 1727 2
썸녀 자녀 양육 소식 알게 되고 많이 당황한 남자...jpg @+@코코 16:57 2240 0
나는솔로 역대급 수위 보여주는 출연자..jpg95 우우아아 16:14 38741 1
각동 운동 선수생활하다 아이돌 준비하는 연습생 피지컬...jpg1 언니+야들 15:42 11274 0
하이키 'LOVE or HATE' 프로모션 캘린더 공개 언니+야들 15:14 474 0
틱톡 댄서들로 사이비 교단을 만든 남자1 308624_return 14:36 3628 0
미국에서 과자모델 하더니 그래미한테 픽당한 아이돌.jpg5 언니+야들 14:30 13583 0
스파오 O!WEEK 프로모션 라이스테라피 14:21 1303 0
도자 캣 "내 공연은 '노키즈존'...애는 집에 두고 와라" 분노17 우우아아 14:12 15590 4
인도네시아 한국 돈 1조 먹튀사건의 최종 결말15 m12363784 14:11 11577 4
12사단 순직한 훈련병 영결식 당시 윤석열 근황10 kmk 14:07 6946 1
본인이 작사한 곡 방송에서 처음 불러본다는 수지1 건물 사이 14:03 210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