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담한별ll조회 10374l 10

"대학 가고 결혼해도 알린다”…학폭으로 딸 잃은 母, "혼자 안 죽어” 복수 예고 | 인스티즈



학부모 A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OO 잘 지내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딸이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내 인생에서 이제 남은 건 내 딸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것밖에 없다. 네가 처음이 될지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보자"라며 처절한 응징을 암시한 글을 남기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A씨에 따르면, 해당 사연은 가해 여학생의 어머니의 요청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삭제됐다.

A씨가 공개한 내용에는 가해 학생 학부모는 "안녕하세요. 해당 글에 (언급된) OOO 아이의 엄마 되는 사람입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으로 상대방 부모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정확히 사실 확인이 안 된 부분이 있는 상태에서 무자비한 댓글로 저의 딸도 엄청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저희 딸도 제대로 학교도 못 다니고 있고 현재도 계속 상담받고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아이가 잘못될까 봐 아무 것도 못하고 집에서 지키고 있습니다. 부디 잘 검토하셔서 블라인드 처리를 해주시거나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 확인이 안된 부분이 있다고? 그 반 아이들이 다 알고 담임 선생이 알고 다 알아. 내가 갖고 있는 증거들을 공개해야 하냐. 당신 딸이 무슨 말을 했는지, 캡처해 놓았다 모두 오픈해야 하냐"고 분노했다.

A씨는 "한번만 더 내 글에 딴지를 걸면 그날로 김OO 학교, 전화번호, 사진, 가족관계까지 다 공개하겠다"며 "그때는 학교와 교육청에 고소까지 진행하겠다. 이제 무서울 것도 없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테면 해라"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난 이제 시작했다. 내 딸을 그렇게 만든 인간들에 대한 복수. 3명쯤 있다. 당신 딸, 어느 미친 X, 죽일 X. 미친 X은 내 딸이 생전에 용서해서 죽이고 싶지만 애써 딸의 의지대로 견디고 있다. 죽일 X은 재판을 받고 있다. 법적으로 처벌할 것"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A씨는 가해 학부모를 향해 "물론 당신 딸이 직접적으로 100%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건 안다. 하지만 그 아이가 학폭으로 처벌 받았으면 용서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사과도 없었고 끝까지 거짓말을 해서 처벌도 받지 않았다. 난 그 아이가 끝까지 거짓말을 할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 올리셨던 글의 일부


"대학 가고 결혼해도 알린다”…학폭으로 딸 잃은 母, "혼자 안 죽어” 복수 예고 | 인스티즈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08809


추천  10

이런 글은 어떠세요?

 
파이팅
14일 전
파이팅 진짜 가해자 보호하는 법 다 없어졌으면. 남 괴롭히는 것들은 천벌 받을 겁니다.
14일 전
저도 벼르고 잇습죠
14일 전
👏
14일 전
파이팅
14일 전
가만보면 복수보다 삶에서 큰 원동력이 되는 게 없는 것 같기도…
14일 전
응원합니다
14일 전
거짓말과 카멜레온  돌아와주...
어머니...힘내시길...
14일 전
응원합니다 어머님
14일 전
아샷추 주세요  아이스티에 샷 추가
어머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14일 전
굿 응원합니다.
14일 전
인생의 오점이 되길
14일 전
진짜 응원합니다 어머니
11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정보·기타 이제 곧 회사에 자주 볼 수 있는 오피스룩126 쇼콘!2305.28 22:11108641 2
유머·감동 대한민국 8대 호불호.JPG120 우우아아10:1326028 1
정보·기타 헌혈의집에 B형 혈액이 가장 많은 이유119 탐크류즈2:5961721 16
유머·감동 푸바오한테 사과 땅에 던져서 주는 중국 사육사110 편의점 붕어10:0130221 5
이슈·소식 [단독] 고등학교 행사서 "섹시 댄스 추자”…반발에 "계집X들 말이 많아”104 맠맠잉4:2150529 22
"너넨 보수가 아냐”…해병대 예비역들 국회에서 울부짖다3 담한별 05.28 20:12 898 3
틱톡 활용도 만렙인 것 같은 외국 가수 근엄한토끼 05.28 20:12 415 0
자기만의 방, 그 안에서 나 홀로 잘 살기 참섭 05.28 20:12 1025 0
인용만 2600개 찍은 일녀화장법.twt8 우물밖 여고 05.28 20:08 7436 0
곱창집 메뉴 읽을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11 백구영쌤 05.28 20:07 16357 0
다이어트 프로그램 참가자끼리 유혈사태..........16 306463_return 05.28 20:07 25284 2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 를 질문받은 윈터 반응12 JOSHUA95 05.28 20:07 19502 2
예쁘고 신기한 옥토 작가님 책갈피 모음1 남준이는왜이 05.28 20:06 769 1
집순이 자가진단...jpg3 데이비드썸원 05.28 20:05 1963 0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유는?7 남준이는왜이 05.28 19:58 1884 0
직접 만든 블루베리 케이크로 축하하다가 과자에 불 붙음4 퇴근무새 05.28 19:57 5510 3
장신과 단신이 존재하지 않는 걸그룹1 인어겅듀 05.28 19:53 3478 0
입시미술한 사람 특징.jpg23 Wannable(워너 05.28 19:50 23368 8
지나가다 차주한테 연락한 사람1 유난한도전 05.28 19:49 2330 0
엄마가 보낸 김치를 되돌려 보냈다1 김규년 05.28 19:41 3488 1
유혹을 참지 못한 택배직원1 김밍굴 05.28 19:41 3599 0
박보검 인스타 업데이트 (with. 수지)2 218023_return 05.28 19:36 2993 1
평소에 하는 귀엽고 밝은 생각 달글 캡쳐 더보이즈 김영 05.28 19:36 1062 0
찬물로 샤워하면 생기는 몸의 변화 6가지3 꾸쭈꾸쭈 05.28 19:27 3049 1
환상적인 뇌운(雷雲) 조명1 유기현 (25) 05.28 19:19 165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