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꾸쭈꾸쭈ll조회 17340l


 
그건 아닙니다 가난한 것을 아이 탓으로 세뇌시키는 부모님이 잘못한 거예요 저도 학창시절에 준비물 사야한다고 했을때 옆집으로 돈빌리러 다니시는 부모님을 지켜보면서 자책감을 좀 느끼긴했지만 그래도 부모님은 그 탓을 저한테 단 한번도 돌리시진 않았어요 그 비싼 사립 대학 등록금 마련도 근근이 해주셨지만 그렇다고 저한테 그에 대해선 뭐라고 하신적이 절대 없었습니다 오히려 집에 돈이 없어 유학을 보내고싶은데 못보내시는걸 한스러운것처럼 얘기하셨었죠 가난을 아이 탓으로 돌리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만약 아이 탓을 한다면 그건 부모한테 문제가 있는거예요
1개월 전
222인정..
전 학급에서 어찌보면 제일 잘살았는데
저희부모님은 부모덕에 잘산다고 세뇌시켜더군요
오히려 반지하 5식구살던 친구는 제가 알게모르게 전날 5천원 떨어트림에도 다음날 가져다준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그때가 초등학교 5학년이였는데.. 항상 밝고 떳떳하고 열등감없던게 참 멋진친구다라고 생각함

1개월 전
333 저희집 아빠 외벌이에 애 셋인 집이었고 사촌네는 맞벌이에 외동이거든요 근데 어린 시절엔 저희집이 훨씬 잘 사는 줄 알았어요 저희엄마아빠는 뭐 사달라고 할 때 돈 없다고 한 적이 없거든요 왜 필요하냐 사놓고 안 쓸 거 아니냐 가격 이상으로 활용할 수 있냐 이런식으로 말했죠 근데 삼촌이랑 숙모는 그렇게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닌데 사촌이 뭐 해달라고 하면 돈돈돈 하고 사촌도 자기집에는 돈 없어서 이거 못해 이 말 달고 살아서 어릴땐 그 집이 진짜 가난한 줄 알았어요...
1개월 전
44
1개월 전
WINNER민호  인간내비게이션
돈 없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저 사례의 부모탓임 돈 없이 자랐다고 다 불행한건 아님
1개월 전
31521  꼬리
저희도 돈 없이 살았지만 저러지 않았음 저 부모 문제임 하지만 별개로 돈 없으면 애를 안 낳았으면 하는 마음
1개월 전
오늘도 이렇게 오래보자  내 삶의 모든것이 예술
확률이란게 살다보니 과학 이더라고요
가난하면 가족들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열등감 과 피해의식이 생기겠죠 자존감도 낮고요
비슷한 처지의 사람을 만나니 가난이 대물림 되는거고요 지금은 옛날처럼
대부분이 못살던 시대가 아니라 더 그렇죠

1개월 전
맞죠
1개월 전
저희 집도 가난한데 부모님은 좋거든요.
근데 그걸 떠나서 가난하면 어렸을때부터 돈 걱정하면서 말없이 포기하는법을 배우게 돼요. 가정이 행복해도 살면서 돈때문에 자존심 상하고 속 상하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서 저도 가난하면 애 안낳을거에요. 가난한 집에서 자랐으면 가난해도 애 낳아도 된다 말 쉽게 못할듯

1개월 전
가난한데 정신 말짱한 사람이 많다면 다들 가난을 두려워하지도 않을거에요
본문같은 사례의 집들이 흔한게 사실이고 문제는 가난뿐 아니라 가난한 정신까지 대물림 됩니다...

1개월 전
[이주연]  TBZ
가난이 아니라 부모 잘못이 맞긴한데
아이들이 보고 자라면서 느끼는게 있잖아요.. 여유로운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과는 다른 부분은 있는것같아요 슬프게도

1개월 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부부 둘이서 사람 한 명 온전하게 감당 못할 정도면 안 낳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반응터진 핑계고 통신사 소신발언.JPG337 우우아아06.22 11:56107824
유머·감동 일러스트레이터가 받은 오싹한 카톡166 유난한도전06.22 13:5093574 12
유머·감동 근데 대학축제 왜 ㄹㅇ 남돌 안부름137 Different06.22 15:0786987 0
유머·감동 요즘 학생들은 아기 싫어하나요?.jpg119 환조승연애06.22 22:4742342 2
유머·감동 퇴사 빨리할 것 같은 직원고르기.jpg117 실리프팅06.22 16:2257690 0
내 여동생이 패션학과 다니는데 아일릿 코어라는 말 쓰긴한데29 중 천러 06.19 00:27 7085 1
대추먹는 댕댕이2 세훈이를업어 06.19 00:26 852 0
"산모와의 약속 못 깬다” 분만병원 140곳, 파업 불참2 218023_return 06.19 00:22 701 0
6.25 강제 징집에 관한 가슴 아픈 이야기.jpg 위례신다도시 06.19 00:21 1290 1
아이유와 탕웨이가 서로에게 쓴 편지2 311324_return 06.19 00:18 1798 1
살짝 배보이며 끼부리는 남돌 짤.jpg milkis zero 06.19 00:16 1700 0
초 고학년 담임쌤이 교실에 탈취제 갖다두셨다는데 어떻게 생각 하세요?10 Side to Side 06.19 00:13 4327 0
방에 들어올때마다 놀래키는 8주된 냥이1 환조승연애 06.19 00:11 1405 0
인생에서 한번쯤 당하고 싶은 모자이크..29 민초의나라 06.19 00:10 21404 18
영어 못해도 교포인 척하는 방법14 패딩조끼 06.19 00:07 6800 4
현실 아저씨와 오지콤적 아저씨1 배진영(a.k.a발 06.18 23:59 2489 0
최근 미국 음료시장에서 2위로 치고 올라왔다는 음료94 캐리와 장난감 06.18 23:58 76753 5
오늘자 공항에서 쓰레빠 찢어져서 빡친 엑소 찬열90 패딩조끼 06.18 23:56 93328 2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람.jpg3 고양이기지개 06.18 23:55 1516 0
1호선도 아닌데 모르는 할아버지가 자꾸 말거는거야;7 더보이즈 상 06.18 23:50 6243 0
공차 신상 정보6 +ordin 06.18 23:46 9122 0
90년대 중반 운전면허 합격률1 오이카와 토비 06.18 23:45 758 1
이회창 총재의 놀라운 근황.jpg 블루 아카이 06.18 23:39 2040 0
상대방의 진짜 성격이나 가치관이 나오는 순간.jpg3 06.18 23:38 6637 2
영화 같은 마술 속 한 장면 히히ㅎㅣ 06.18 23:36 21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