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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비혼 축의금' 논란…"기혼자만 우대 불공정” vs "저출산 부추기나” | 인스티즈

[단독]‘비혼 축의금’ 논란…“기혼자만 우대 불공정” vs “저출산 부추기나”

최근 비혼(非婚)을 선언한 직원에게 현금을 주는 이른바 ‘비혼 축의금’을 도입한 민간기업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공공기관 노동조합에서도 이런 요구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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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기관서도 ‘비혼’ 선언 직원 축하금 논란
기업銀 노조 “결혼 안해도 혜택줘야”
“저출산 부추기나” 반대 의견도 많아

[단독] '비혼 축의금' 논란…"기혼자만 우대 불공정” vs "저출산 부추기나” | 인스티즈

최근 비혼(非婚)을 선언한 직원에게 현금을 주는 이른바 ‘비혼 축의금’을 도입한 민간기업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공공기관 노동조합에서도 이런 요구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혼도 결혼·출산처럼 존중받아야 할 개인의 선택’이라는 옹호론과 ‘합계출산율 0.6명대의 초저출산 국가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반대론이 엇갈리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 노조는 최근 비혼을 선언한 임직원에게 비혼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사측에 요구하기로 했다.

중략

일부 대기업, 경조금 지원 등 이어
기업銀 공공기관 첫 도입 논의
“시대 반영” vs “정책 역행” 엇갈려
“시민들간 사회적 합의 필요” 지적

“결혼과 출산 계획이 없다고 해서 사내 복지에서 손해를 보면 안 되죠.”(2년 차 회사원 전모 씨·28)

“가뜩이나 심한 저출산 현상을 기업이 부추기게 되는 것 아닌가요?”(출산 준비 중인 4년 차 회사원 김모 씨·32·여)

비혼 선언 직원에게 혜택을 주는 ‘비혼 축의금’ 제도를 신설하는 기업이 늘고 있지만 이를 보는 청년 회사원의 시각은 엇갈렸다. 결혼과 출산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공정’을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회사원이 늘어난 데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찬성론이 있는 반면에 반대쪽에선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할 기업이 오히려 비혼을 선호하는 분위기를 조장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 “비혼 선택 존중을” vs “출산 지원에 집중해야”

[단독] '비혼 축의금' 논란…"기혼자만 우대 불공정” vs "저출산 부추기나” | 인스티즈

이런 상황에서 기타공공기관인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비혼을 선언한 임직원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사측에 요구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논란이 공공기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사측이 이를 수용하면 공공기관에서 비혼금을 주는 첫 사례가 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공식적인 안건이 올라올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미 LG유플러스,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사기업에선 비혼을 선언한 직원들에게 지원금과 유급 휴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기업 안에서도 의견은 갈리고 있다. 비혼금 제도가 있는 한 회사에 2년째 근무 중인 김모 씨(26)는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느낌이라 직원들 만족도가 높다”며 “출산 관련 복지도 잘돼 있어 (비혼금이) 시대를 역행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기업 1년 차 직원 이모 씨(29)는 “비혼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사회가 되면 향후 닥쳐올 ‘초저출산 사회’에 대한 비용은 어떻게 할 것이냐”며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더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오히려 기업이 육아휴직 확대나 출산 지원금 인상 등 결혼·출산에 대한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 출산용품 지원 중단, 출산축하금 폐지… “저출산 대응 역행”

공직 사회에서는 출산용품 지원이 중단되는 등 결혼과 출산에 따른 혜택이 축소되는 사례가 생겨 ‘저출산 대응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올해부터 임신·출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출산 준비용품 지원사업을 중단했다. 출생률 감소로 혜택 대상이 줄었고,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수요가 다양해졌다는 게 이유였다. 공단은 “올해부터 (물품 지원 대신) 일·가정 양립 및 육아·보육 프로그램 등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지방직 공무원 박모 씨(26)는 “공무원 조직은 아직 보수적이라 다른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한다고 해도 맘 편히 사용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반면 김모 씨(28)는 “한정된 예산 내에서 시대 변화를 반영한 결정”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출산 준비 중인 여성들을 지원하는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광주시는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지난해 출산 가구에 100만 원을 주는 출산축하금을 폐지했다. 당시 광주 육아카페에는 “곧 출산 예정인데 갑자기 폐지한다는 게 말이 되냐”, “광주만 왜 역행하는 건지 너무한다”는 반응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하략

추천  1


 
   
와...진짜 상상초월이네ㅋㅋ 이제 더가면 아동수당이나 부모급여도 개키우니까 내놓으라 하겠네요ㅎㅎ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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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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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
사기업이야 어떤 복지를 넣든 자율이지만 공기업에 도입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네요
참고로 저 제도 LG유플에 처음 생겼을 때 이직 전에 비혼 선언하고 한 몫 땡겨가는 사람들 많아져서 지금은 제한 더 많아졌어요

29일 전
오히려 우리나라는 결혼하고 출산하는 사람들이 더 손해를 보는 나라죠. 미래세대 생산에 기여를 안 하는 쪽은 남이 낳아준 자식들이 만든 사회 인프라, 복지서비스에 무임승차하는 셈인걸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결혼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을 더 도와주지 못해 안달나도 모자랄 판일텐데요.
29일 전
정신병걸렸나 ㅋㅋ
29일 전
자녀 장학금도 자녀 없어도 지원 해달라!
29일 전
기업 측에서 출산 관련 혜택을 줄이면서 비혼 축의금을 주면 문제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뭐 상관없지 않나 싶네요 다만 아직 출산 관련 육아휴직이나 지원금 같은 게 미비한 기업은 그런걸 우선으로 정비한 다음에 비혼 축의금을 도입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9일 전
비혼 선언했다가 결혼해버리면 받은 돈 토해내나요? 그게 아니라면 악용하는 사람 많을 것 같아요
29일 전
결혼 시에 혜택을 그만큼 못받을걸요?
29일 전
결혼축하금을 안 줘요
29일 전
자기 선택이잖아여? 자기가 책임 져야죠
29일 전
축의금 자체는 진짜 축하해서 준거라... 문론 받는건 신경 쓰면 쓰겠지만 굳이 덜 주거나 안 줘도 크게 상관은 없음
29일 전
안한거를 어떻게 축하해줘
나 자살 안했으니 생명수당 주던가

29일 전
공공기관 공기업에서는 비혼까지 챙길 여력이 없을거고 사기업은 선택적으로 하면 될듯요
29일 전
근데 준다는 쪽에선 또 육아휴직이나 이런 걸로 공백 없을테니 딴에 또 주는 이유가 있긴 하겠지 싶기도 하고
29일 전
기업 입장에서 이럴수도 있겠네요
29일 전
전반적으론 결혼관련 사내 복지는 없애고 그만큼 육아나 출산지원을 늘리는게 맞을듯해요.
29일 전
이래서 내가 결혼식 안 감ㅋ
28일 전
비혼식을 올리면 주는걸로..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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